도시에서 친환경적으로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두번째, 세번째 강좌

관리자
발행일 2005-10-01 조회수 105

- 도시에서 친환경적으로 살기를 희망하는 사람들 - 을 위한 강좌를 가졌습니다.
<두번째 강좌- 친환경먹거리란?>
9월 23일(금) 오후 2시 북동신협 4층 교육장에서 환경과 생명을 살리는 채식모임 공동대표이자 한국자연건강회 이사인 정인봉선생을 모시고 ' 친환경먹거리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요리 시연 및 시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친환경먹거리가 갖는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의미와 친환경먹거리에 대한 바로 알기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번째 강좌 - 장바구니, 면생리대 만들기>
9월 30일(금) 오후 2시 북동신협 4층 교육장에서 광주여성민우회 김영주간사를 강사로 모시고
‘사람의 편리함이 자연을 불편하게 한다’ 라는 주제로 일회용이 아닌 면생리대, 장바구니를 만들어 봄으로써 이에 담긴 환경보전의 의의를 살펴보았습니다.
특히, 여성의 필수품이 된 일회용생리대를 통해 은폐되고 있는 여성성과 사회의 편견을 되돌아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면생리대(월경대) 만들기를 통해 찾는 시간이었습니다.
'깨끗함이 달라요~' 일회용 생리대 광고의 상징이 된 이 문구, 일회용 생리대에 담긴
여성 건강 문제, 환경 문제, 신자유주의 세계화, 제3세계의 문제, 여성억압 이데올로기 재생산 문제 등 숨겨진 문제점들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장바구니를 통해 쓰레기제로화 및 자원순환사회 의의도 함께 고민해보는 기회였습니다.
다음 강좌는
10월 7일 (금) 오후 2시에 재생비누공장,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사업소 현장견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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