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연합, 11월 자연나들이
- 무등산의 자연과 문화 만나기
광주환경연합은 오는 11월 16일 어린이 자연나들이를 진행한다. 이번 자연나들이는 도심 가까이에 있는 자연, 문화의 소중함을 알아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무등산 증심사와 차밭, 춘설헌을 찾아가본다. 증심사의 부도탑, 범종 등 문화재에 관한 이야기도 듣고, 막 차꽃을 피운 차밭에 올라가 무등산을 한 눈에 바라본다. 그리고 생전에 의재 선생이 계시던 춘설헌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해 보고 의재미술관에 들러 차밭에서 재배한 녹차를 시음해 본다. 푸르른 차밭과 함께 단풍이 물든 무등산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는 하루가 될 것이다.
·일시 : 11월 16일(일) 10시 - 4시
·장소 : 증심사, 절 뒤편 차밭, 춘설헌 및 의재미술관
·참가비 : 회원 10,000원. 비회원 12,000
·모이는 장소 : 무등산 증심사 버스 종점(화장실 건너편 벤치)으로 10시까지 오세요!~~
·문의 : 광주환경연합 김하나(514-2470, kimhn@kfem.or.kr)

-- 하루 일정 --
10:00 - 10:20 1수원지의 숲과 운림 온천 개발에 관한 짧은 이야기(장소: 1수원지 입구)
10:20 -11:00 버스 정류장 - 증심사까지 걷기
11:00 -11:30 증심사의 문화에 관한 이야기 및 가을 열매 찾기
11:30 - 12:00 증심사 절 뒤편 차밭 오르기
12:00 - 1:00 점심
1:00 - 1:30 차밭이 있게 된 이유를 알아보고, 차꽃도 만나요!
1:30 - 2:00 차밭길 따라 춘설헌으로 이동
2:00 - 2:30 낙엽을 가지고 놀아봐요!(단풍잎을 친구 몸에도 붙여보고.동물 얼굴모양도 만들어보기, 자연물 수집하기, 스탬프 찍기)
2:00 - 2:30 단풍잎을 이용한 자연놀이(장소 : 춘설헌)
2:30 - 3:30 차밭에서 재배한 녹차의 향 맛보기 및 나에게 편지쓰기(장소 : 의재미술관 내 삼애헌)
* 이 편지는 1-2주 후에 참가한 아이의 집으로 발송해드립니다.
3:30 - 4:00 수집한 자연물로 모둠 공동작품 만들기
4:30 증심사 버스 정류장으로 내려오기
* 세부시간은 당일 상황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