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학교5]야마구치 이즈미 - 비핵 아시아 구축을 위해

관리자
발행일 2013-04-24 조회수 138



“핵없는 세상 광주전남행동”에서 지난 3월 26일(화)부터 4월 23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광주YMCA 어비슨룸에서 핵의 위험성, 탈핵과 재생가능에너지의 필요성을 알리 “탈핵학교-미래에너지는 자연과 함께”를 진행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2주년을 맞아 핵발전의 문제점을 알리고 새로운 대안을 찾는 목적으로 핵발전소의 위험성, 핵무기와 핵발전 개발의 역사적 관계, 영광 핵발전소 현황, 탈핵의 가능성 등 다양한 정보들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4월 23일은 탈핵학교 마지막 강연을 일본에서 오신 소설가 야마구치 이즈미(山口 泉)님을 모시고 “핵파국의 나라, 일본에서 세계를 지키고 비핵 아시아를 구축하기 위해”란 주제로 진행 했습니다.

야마구치님은 지난 2011년 3월 일어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 이후 일본의 모습을 생생히 전달해 주셨습니다.


방사능 피폭에 의한 대상포진의 흔적입니다.



방사능의 위험성을 무시하고 있는 일본정부의 각종 정책에 비판적인 의견을 보이시며, 그 의견의 배경이 되는 자료들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한 사람으로서 정중히 사과하며, 일본에서부터 문제가 되고 있는 핵파국을 극복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간의 연합과 연대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때문에 자신부터 비핵 아시아를 구축하기 위해 끊임없이 싸우고 있음을 강변했습니다. 야마구치님의 강연을 통해 다시한번 탈핵을 위해 국제적 연대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이날 탈핵학교의 마지막 강의를 축하하기 위해 탈핵학교 교장선생님이신 우리 광주환경운동연합 임낙평 공동의장님께서도 덕담과 앞으로 환경운동의 방향을 역설하셨습니다.

더불어 총 5강의 강의를 빠짐없이 개근수강하신 분들에게 소정의 상품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렸습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에 지난 5주간 큰 문제없이 탈핵학교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회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드립니다.

 



















탈핵학교 강의안은 '정보도서관-문서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code_M=2&mode=view&uid=4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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