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깃든 바위, 우리를 위로하다

> 광주지역 공동체상영회

* 언 제 | 2014년 4월 17일(목) 오후 7:00

* 어디서 | 동구 서석동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

* 만들어가는이들 | 광주환경운동연합, 근로정신대할머니와함께하는시민모임, 한국복지교육원, 민족문제연구소광주지부,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광주시민센터, 광주전남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광주인권영화제

* 도움주는 이 | 아름다운가게

※ 영화는 무료 선착순입장이며, 영화 관람이후 후불로 영화상영료를 자발적 모금합니다.

모금된 상영료는 전액 강정마을로 보내집니다.

※

양윤모 영화평론가(12일 새벽 석방)를 모시고

대화의 시간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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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럼비,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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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성봉 | 다큐멘터리 | 100분

제주 섬 강정에서 부는 거대한 바람을 구럼비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변화와 함께 풀어낸다. 길고도 긴 싸움에 주민들 뿐 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구럼비를 지키기 위한 사람들이 모여든다.

지키는 자와 파괴하는 자, 그 사이에 자연은 말없이 인간사 풍경을 지켜보고 있다.

조성봉 감독의 〈구럼비, 바람이 분다〉는 유구한 자연을 두고, 국가안보와 경제논리가 만나 벌이는 거대한 해프닝을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