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_ 2차 영산강 현장조사

관리자
발행일 2013-08-30 조회수 115





4대강사업 이후 영산강은 강이 아니라 호수로 바뀌었습니다.

정체 시간이 사업전보다 7~8배 늘어났습니다.
국제적인 기준으로도 영산강은  호수입니다.

대규모 준설로 하상 등 하천이 급격히 변하여 여전히 영산강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하천이 깍이고 페이지 말라고 만든 보호공은 계속 무너지고 있고, 둔치 시설물들도 어긋나고 있습니다. 

2개의 보로 녹조가 심각해지고 물이 썩고 있습니니다. 
비정상적 침식과 세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4대강사업 심판 그리고 강을 살려가기 위한 활동으로 영산강 현장조사를 8월 27일 실시했습니다.

우리 단체를 비롯한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행동, 4대강사업 국민검증단이 공동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이날 조사에 오병윤국회의원도 참여하였습니다. 


- 수질 측정
- 하상 상태 측정
- 기타 시설물 점검 을 내용으로 조사하였습니다.

 승초보 하류 하상을 측정한 결과, 5m깊이로 5곳 이상이 세굴이 된 것으로 당일 조사결과 파악되었습니다. 
자전거 도로, 교각  호안이 군데군데 무너지고 있는 것도 파악되었습니다.
지천하류보 하상보호공 유실, 

준설량이 크지 않았던 상류 세굴괴 재퇴적량도 상당했습니다. 

하상 상태와 수질 등 세부 결과도 추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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