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복지관 만물수리센터와 뽁뽁이 활동

관리자
발행일 2018-12-02 조회수 218

올 여름 유래 없는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만큼 에너지 소비량도 만만치 않았죠.
그런데 성큼 다가온 겨울이 심상치 않다는 소식입니다.
올 여름 폭염처럼 한파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벌써 걱정입니다.
에너지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야 될텐데요.
큰 비용과 노력을 드리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
네! 우리에게는 뽁뽁이가 있습니다. 뽁뽁이에 공기층이 생겨 열손실을 막아 준다고 합니다.
17%~20% 효과가 있다니 가성비도 좋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기후변화적응과 에너지복지를 위한 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상반기에는 공기청정기를 만들어 보급을 했구요. 이번에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뽁뽁이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남복지관에는 #만물수리센터가 있습니다. 왕년의 실력이 쟁쟁하신 주민분들이 의기 투합에서 만든 모임으로, 마을에서 다양한 사회기부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신체적,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방문하여 일반인이 하기에는 어렵지만 공구가 있으면 간단하게 수리할 수 있는 것들을 만물수리센터에서 뚝딱고치고 도움을 주시고 계십니다. 이분들이 더욱 멋져 보이는 이유는 이분들도 어려운 형편임에도 이런 활동들을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만물수리센터의 만물박사님들, 하남복지관 김용희 팀장님,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병섭 집행위원님이 지난 목요일, 금요일(11월29일~30일)  뽁뽁이를 붙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하남주공에 거주하신 30가정에 뽁뽁이를 부착하였구요.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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