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찐재활용 되는 쓰레기를 찾아라! 재활용 쓰레기를 활용해 새로운 자원을 생산하는 곳 방문기

관리자
발행일 2020-10-28 조회수 367


우리가 버리는 재활용품쓰레기가 정말 다 재활용이 될까요????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해 새로운 자원을 생산하는 곳을 방문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재활용이 되는지, 재활용이 안된다면 무엇때문인지 직접 알아보았습니다.
이름하여 "찐재활용투어"!!
 
첫번째 방문한곳은 종이팩으로  화장지 원단(큰롤)을 생산하는 곳 입니다.
먼저 이곳에는 전국과 수입으로 들어오는 종이팩, 우유팩이 있는데 요즘 국내 사정이 참 안좋다고 했습니다ㅠㅠ
공장에서 대량으로 수거된것이 가장 상태가 양호하고, 시민들이 배출한것은 이물질이 너무 많아 재활용 되기에 질이 너무 떨어지고, 우유팩의 경우 쌓이는 시간이 길면 쉽게 썩어서 재활용이 어려운데 광주는 특히 주기가 길어서 활용이 어려운 환경이라고 해서 참 안타까웠습니다.

쥬스팩이 우유팩보다 덜 썩어서 주로 수입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쓰레기보다 훨씬 깔끔..해서 거의 재활용하는데에 이용된다고 합니다.

이 사진이 광주내에서 버려지는 우유팩입니다.
이물질이 많이 묻어있고, 통닭 코팅종이 등은 코팅이 되어 있어 물에 해리가 되지 않아 재활용 처리가 안되서 결국  쓰레기로 남은 상황입니다.
일반 작은 종이컵은 종이팩과 함께 버려도 재활용이 되지만,
컵라면 용기, 카페나 b사 아이스크림 종이컵등 종이 강도가 높은 것은 질기고 색이 많아 재활용이 어렵고,
이렇게 모인 쓰레기들도 2차폐기물이 되어 갈곳없이 계속 쌓이는 처지라고하니 참 안타까웠습니다.
 

재활용 되고 남은 잔류 쓰레기입니다
색이 많거나 잘못 버려진 플라스틱, 그리고 두꺼운 종이들은 재활용되지 못하고 걸러지게 됩니다.
 
두번재 방문한 곳은 페트병을 재활용 하는 곳 입니다.
이곳에 하루에 들어오는 페트병의 용량은 20톤, 하루처리용량은 15톤(10톤은 처리, 5톤은 잔재물)정도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들어온 페트는 먼저 묶여진 철사를 뽑아 해체한후, 풍력 선별로 비닐을 제거하고  원통, 자석을 이용해서 뚜껑, 이물질을 분리하고 레이져 기계를 통해 무색/유색을 분류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그리고 무색 검수와 유색중 갈색/녹색을 나누는것은 사람이 직접 작업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샴푸나 주방세제에 사용되는 펌프용기는  플라스틱이나 페트로 버리지만 재활용이 안되는 쓰레기입니다
안에 있는 용수철 분리가 어려워 재활용이 안되서 이렇게 걸러지게 됩니다.

재활용 되는 것은 위 사진인 A급, 무색입니다.
이렇게 작은 입자가 되어 솜을 타서 마이크로하이바를 만들기도하고
B급(유색이나 약간 섞인것)은 섬유, 쇼파, 인형충전재 등으로 사용된다고 하네요
 
재활용쓰레기를 활용해 새로운 자원을 생산하는 곳의 방문을 해보니 정말 올바른 분리배출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잘못된 분리배출 → 2차 폐기물 및 산업 폐기물 발생 → 처리 어려움, 비쌈 → 올바른 분리배출 필요 → 올바른 분리배출 → 재활용률 높아짐 → 자원순환의 올바른 활용









앞으로도 찐재활용투어는 계속됩니다!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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