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숍 -4대강 하천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관리자
발행일 2009-02-03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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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 4대강 하천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 1월 30일(금) 오후2시, '영산강운하백지화광주전남시민행동'주관으로 가톨릭센타 7층 회의실에서 '4대강 하천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주제의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5일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2012년까지 4년 동안 14조원의 예산으로 완료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지자체로부터 적극적인 추진 건의‘가 있었고 '홍수 및 가뭄 피해가 빈발함에 따라 근원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사업의 주요배경과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
'2009년 상반기 까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사업물량 및 사업비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고 하천정비는 '녹색뉴딜'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29일 나주 영산강 둔치에서 그 시작을 알리는 축포를 터트렸습니다.
정부는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인 ‘4대강 하천정비사업’을 두고 “한반도대운하와는 다르며 재해 예방, 환경 보전, 수량 확보와 수질 개선, 관광·레저 산업 진흥 등 다목적 효과를 갖는 사업으로 28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부 주장대로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강의 모래와 자갈을 퍼내 여울과 웅덩이를 없애고 제방을 높이고, 보와 댐을 건설하는 등의 사업내용은 강을 살리는 것과는 거리가 멉니다.
하천공사로 지역경제를 살린다고 하나, 지금껏 하천공사를 하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운하추진 명분이 그대로 재탕되고 있는 것도 석연치 않습니다.
‘4대강 하천정비사업’의 실체를 파악하기 위한 ‘4대강 정비사업 무엇인 문제인가’ 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한 것입니다.
주요 발표를 관동대학교 박창근 교수께서 ' 4대강 하천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를 주제로하여 ▲ 기존 하천정비의 개요 ▲ 계획되는 4대강 정비사업 ▲하도 정비(준설)의 문제점 ▲홍수저감효과 ▲ 수량확보 및 수질개선효과 ▲ 바람직한 하천정비 방향 에 대한 내용으로 발표해주셨습니다.
이후 지난 1월 15일 부터 8일간에 거쳐 영산강도보답사를 진행한 내용도 발표했습니다.
이날 박창근 교수께서는 4대강 하천정비사업이 운하의 밑그림이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발표> 4대강 하천정비사업, 무엇이 문제인가?
- 박창근 교수(관동대학교 토목공학과)
(* 발표내용 : 기존 하천정비의 개요 / 계획되는 4대강 정비사업 / 하도 정비(준설)의 문제점 / 홍수저감효과 / 수량확보 및 수질개선효과 / 바람직한 하천정비 방향)

<토론>(※생태의 강 영산강 걷기탐사 보고)
* 4대강 정비사업과 영산강뱃길복원, 영산강 살리기 대안인가?
□ 일시 : 2009년 1월 30일(금) 오후 2시 ~ 4시
□ 장소 : 가톨릭센터(금남로) 7층 소강당(701호)
□ 주관 : 영산강운하백지화시민행동 062-514-2470
□ 후원 :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 참고할 자료를 첨부합니다.(박창근교수원고)
※ 워크숍 발표자료는 자료실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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