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도보 답사(탐사)

관리자
발행일 2009-06-20 조회수 97




생명의 강 지킴이 영산강 도보답사 세 번째.





- 6월13일, 날좋은 초여름 오전. 나주대교에서 부터 영산대교 구간의 영산강변을 걸었습니다.



나주에 살고계시는 주민분들과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시민생활, 환경연합, 푸른나주21협의회가 함께했습니다. 

저 멀리 나주대교가 보이는 영산강







생태하정정비공사라는 이름으로, 둔치에 운동장, 산책로, 자전거 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포크레인 몇 대가 분주히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정부는 이 사업이 일자리 창출사업이라고도 합니다.
































영산강 본류에 합류되는 지천물, 인근 공장에서의 유입되는 물.. 악취가 심하고 보기에도 심각하게 오염된 물로 보입니다. 강으로 들어오고 있는 오염원들, 지천들을 살피지 않고 하천정비사업으로 영산강이 살아 날 턱이 없는데, 강살리기로 정비사업을 강행하겠다 합니다.







생명과 문화를 품고 있는 영산강... 생명의 물길로 영원히 흐를 수 있도록... 모두의 힘으로!!!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