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숲] 가로수지도만들기 업무협약

관리자
발행일 2022-06-22 조회수 86

오늘(6.22) 광주환경운동연합은 동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 숲해설가광주전남협회, (주)엔유비즈와  함께 주민이 참여하는
'가로수 지도 만들기'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가로수는 녹지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에서 중요한 녹지축이자 녹지경관입니다.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 인공구조물과 환경오염으로 왁화되는 도시환경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그늘과 바람을 제공하는 보행 환경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것이 가로수입니다.
 
도시개발과 과도한 가지치기로 도시의 가로수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작년에 금호동에서는 수십그루의 수십년된 가로수가 개발로 인해 잘려 나갔고, 광주환경연합과 지역주민이
대응한 적인 있습니다.
과도한 가지치기로 가로수가 병충해에 약화되고 기형적인 모습을 하기도 합니다.
 
건강한 가로수가 많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지역의 기관, 기업이 힘을 뭉쳤습니다.
주민대상 트리맵 학교를 개설하여 도시녹지와 가로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로수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기술적인 정보를 이론과 실습을 통해 습득하고, 현장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수간폭, 흉고직경, 토양개방면적 등 가로수에 대한 정보를 조사하고 지도화 하여, 이후 개발 된 웹에
탑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 통해 가로수의 생육상태를 주민들과 함께 해 나갈 것입니다.
웹에 탑재된 우리 동네 가로수는 누구든지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로수 지도만들기 프로젝트는 우선 동구자원봉사센터, 광산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동구, 광산구에서 시작합니다.
트리맵 학교 참가비는 무료이지만, 트리맵학교 이수 후 가로수 모니터링에는 참가 하셔야 합니다.
 
광주에는 시목인 은행나무부터 메타쉐콰이어, 벗나무, 이팝나무 등이 주된 가로수이고
약161,000그루가 있습니다.
가로수 16만 그루가 잘 자라는 광주가 되면, 광주는  걷고 싶은 도시, 친환경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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