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인권, 에너지 정의를 토론하다!

관리자
발행일 2014-05-19 조회수 246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등에서  2014 세계 인권도시포럼이 개최되었습니가. 이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환경운동연합은 '환경과 인권 -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에너지'를 주제로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5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209+210호에서 13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정의에 대한 기조발표와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포럼의 취지는 


도시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의 생산과 보급

,


소비까지의 총체적 과정에서의 환경과 인권 문제를
고찰 하는 것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에너지 즉 에너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

세계 도시에서 실현하고 있는 모범 사례 등을 공유하며 공론화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에너지로 인한 인권문제와 환경문제를 살펴보고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는 도시에서의 생태적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대안을 모색하는 목적입니다.




발제

1


은 그린피스 동아시아지부


Stefan Flothmann


프로그램 국장이

'The Great Disruption.


대혼란시대 대응력 구축을 위한 방안

'


이라는 제목으로 인권을 위한 기후정의와 (에너지) 혁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발제

2


는 한국의 단국대학교 조명래 교수가

'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에너지 정의

'


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한국경험을 토대로 에너지정의를 위한 도시정책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발제

3


은 스리랑카 환경정의센터

Hemantha
Withanage


사무총장이

'


아시아에서의 에너지 정의와 인권

'


이라는 제목으로 아시아에서의 환경문제 에너지 문제로 인한 인권피해 사례를 소개하고

,


에너지 생산과 유통

,


소비에서의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




서울시정연구원의 조항문 박사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서울시의 실천사례인

'


서울시 햇빛발전
정책과 방향

'


에 대하여 발표하고 본 행사 주제에 대하여 토론하였습니다

.


여수환경연합
조환익 집행위원이 석유화학공업도시 여수시의 사례를 들어

,


에너지 정의와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하여

 


부산탈핵연대기구의  집행위원장인 최수영 부산환경연합 사무처장은 밀양 송전탑 건설 갈등

,


핵발전소

(


원자력발전소

)


고리

1


호기와 월성

1


호기 핵발전소 연장가동의 문제점과 핵발전의 위험성을
제기하였습니다

.


지속가능한 에너지와 에너지 정의 구현에 있어 현재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토론을 하였습니다

.




에너지 과잉 소비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서의 규제완화 방향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에너지 정책의 장애가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도시안에서의 에너지 문제

,


도시간 혹은 지역간 불균형

,


국가적 에너지 문제

,


에너지의 불균형과 불평등 그리고 화석연료 등
과소비과정에서의 기후변화 문제 유발 등 총체적 환경 사회 문제가 곧 에너지에서 기인되고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도시에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에너지정책과 도시계획 방향의 실천적 사례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청중에서도 활발한 질문과 의견이 제시되었습니다.



인구 컨트럴 문제, 기후변화로 인한 구체적 피해가 무엇인지(바다가 주 면적으로 이루고 있는데, 해수면 상승이, 인류의 생존을 담보해 줄 수 있을 것인지 등 ), 거버넌스의 실효과제 등이었습니다.



인권은 구제적 실천 과정에서 구현될 수 있습니다

.

생태적
지속가능성은 미래까지 염두한 인권실현이라 할 수 있다

.

현재의 과오가 미래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

에너지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이고 즉각적인 노력과 실천이 절실하다는 것을 함께 공유하였습니다.



※ 발표자료는 본 홈페이지 '자료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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