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영산강사업 현장 방문에 따른 성명

관리자
발행일 2010-03-19 조회수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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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




영산강사업 현장 방문에 따른 성명






- 영산강사업은 영산강과 지역민에게 필요해서가 아니라 이명박정권이 필요로 하여 억지로 강행!




- 죽이기사업을 강행하면서 지역살리기, 강살리기 운운하는 한나라당을 규탄한다!






오늘 19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영산강사업 승촌보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한다.






안상수 원내대표가 방문하겠다는 승촌보 현장은 하천생태계를 파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농민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홍수와 지하수위상승 등 재해를 키우는 명백한 죽이기사업 현장이다.






수질개선, 홍수와 가뭄대책, 지역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다목적 사업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지만 어느 하나 납득할만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자연 물길을 가로막는 거대 보를 건설하고 전 구간 강바닥을 파내는 사업하면서 환경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를 제대로 실시하지 않았다. 수리모형실험 결과도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이것이 비정상적이고 비상식적인, 이명박정권의 4대강살기사업의 실체이다






오늘 안상수원내대표가 영산강사업현장을 방문하는 것은 영산강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점검을 하기위해서가 아니라,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4대강사업을 선전하고 옹호하기 위해서라고 판단된다.






이에 우리는 한나라당을 비롯한 이명박정권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 영산강사업으로 선심이나 쓰는 것처럼 광주전남에 국고를 쏟아 붓고 있다는 선전과




지역이 화려하게 발전 되는 양 허황된 이미지로 선동하는 것을 멈추고,




- 주민들의 생명안전과 생존권, 재산권을 위협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4대강사업을 당장 중단하라!






한나라당은 망국사업인 4대강사업을 각계와 대다수 국민이 반대하고 있다는 것과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지각하길 바란다.






2010년 3월 19일




영산강지키기광주전남시민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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