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 팩트체크 2탄! 위험한 스프레이형 생활화학제품 시민 모니터링 시작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8-05-04 조회수 609


가습기살균제 참사, 발암물질 생리대, 피죤 사태까지...



계속해서 생활화학제품 문제가 발생하고  케모포비아(chemophobia)가 늘어가는 시대!



나와 우리가족이 사용하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화학제품에 대한 성분표시 강화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제품들이 마트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수백개의 화학생활제품들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완전히 퇴출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호흡노출 우려가 있는 스프레이형 제품은 더 큰 건강영향을 줄 수 있어 시급한 관리가 필요해   '스프레이형 생활화학제품 안전성 조사' 를

올해 환경운동연합 생활환경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지역단체와 유통업체 판매조사를 진행합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지역 대형유통업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다이소)를 대상으로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세정제, 방향제, 탈취제 스프레이 제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민감시단과 함께 시작합니다.



주요 조사내용은 1. 무독성, 인체무해, 천연 등 친환경 과장광고 여부 2. 자가검사번호 등 표시기준 점검 3. 안전기준 준수 여부 입니다.



 

5월 2일(수) 14:00, 홈플러스 광주계림점에서 첫 캠페인과 조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마트 앞 피켓팅으로 홍보캠페인을 진행한 뒤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시민들분들도 함께하실 수 있는 간단한 조사 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아래 사진 제품 하단을 보시면 '자가검사번호' 가 기재되어있습니다.



이 번호를 위해우려제품안전정보포털(http://ecolife.me.go.kr/hcpsafety/portal/index.do)에서 조회하셔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가검사번호가 없는 수상한 제품은 제품 앞면과 뒷면을 찍어 아래 팩트체크 페이지나 문자로 제보해주시면 기업에 성분, 안전성 정보를 요구해 시민분들께 공개해드립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게 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한 제품만 남는 그 날을 위해 계속해서 활동하겠습니다!



수상한 스프레이 제품을 콕콕 집어내주실 시민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광주 생활화학제품감시단으로 활동하실 분을 모집합니다. 062)514-2470 정은정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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