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회의, 시구의원 간담회 가져...

관리자
발행일 2022-07-10 조회수 49


광주선 푸른길, 구의원 간담회 열려...


 
- 도시를 단절하는 철길, 이제는 도시의 녹지, 문화, 재생 이끄는 푸른길로 변화 필요성에 시·구의원들 공감
- 광주선 푸른길 활용방안을 연구하는 시의회 ‘광주선푸른길연구모임’ 준비키로.
-현재 철도변 주민들이 겪는 불편 해소를 위한 시∙구의회 차원의 노력 약속
 


  • 지난 7월 8일(금) 오후 3시,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시의원, 광산구북구의원 11명과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활동가들이 광주선 푸른길 더하기를 주제로 ‘광주선푸른길, 시구의원 간담회’를 가졌다.





 


  •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회의(이하 푸른길시민회의)와 광주시의회가 함께 마련한 자리에는 시의원 5인(이귀순, 박필순, 박수기, 김용임, 최지현)과 북구의원 2인(고영임, 손혜진), 광산구의원 4인(공병철, 윤영일, 양만주, 한윤희)이 참여했다.





 


  • 이날 간담회 발제를 맡은 윤희철박사(지역개발학)는 “도시와 시민에게 열려있는 광주선 철도부지의 미래를 상상한다”를 주제로, 광주역에서 극락강역, 송정리역을 잇는 광주선 주변 현황과 광주선을 푸른길로 변화시킬 수 있는 3가지 방안-전 구간 지하화, 일부 구간 지하화, 철도의 폐선-을 제안했다.


  • 이날 참여한 시구의원들은 동구, 남구에 조성된 푸른길공원을 북구, 광산구까지 잇는 광주선 푸른길 더하기에 공감하며 시의회 차원의 연구모임을 준비키로 했다.





 


  • 북구와 광산구의원들도 연구모임 동참과 더불어 철도변 주민들이 기차운행과 철도시설로 겪는 피해 해결을 위해 보다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미경 푸른길시민회의 대표는 ‘광주는 전국 최초로 푸른길을 만들어 낸 도시로, 푸른길이 시민의 삶과 도시의 풍경을 얼마나 풍요롭고 활력있게 바꾸어 왔는지 경험했다.’며 ‘20여년전 폐선부지 푸른길 결정과정에서 시의회, 구의회가 앞장서 역할을 했듯, 광주선 푸른길더하기에 앞장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푸른길시민회의는 지난 4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등 26개 시민사회단체, 문화단체 등이 함께 결성했다. 올 하반기, 광주선 푸른길공론화를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월례포럼과 시민참여 문화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