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여름캠프 다녀왔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0-08-17 조회수 82



8월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전북 진안 무릉리로 어린이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약 30명의 친구들과 함께 찾은 무릉리는 해발 500M고지여서 그야말로 광주도심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시원한 곳이었습니다. 오히려 이불을 덥고 방에 보일러를 틀 정도로 저녁엔 추웠답니다. 아이들은 연신 신기해하면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심과 다른 점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하고 토론하면서 태양광조리기 만들기, 온도차이 조사하기, 도심과 다른 점 조사하기 등 지구온난화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맑은 계곡물에서 시원한 물놀이도 즐기고 폐교에 귀신마중도 다녀왔습니다. 컴퓨터도 TV도 게임기도  필요없는 그러나 그 어느때보다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자연 속에 깃든 아이들이었습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