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호남운하타당성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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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1-11 조회수 104

영산강호남운하타당성토론회
○ 지난 2000년 전남도가 ‘영산강옛모습찾기-영산강뱃길복원사업(사실상 영산강운하사업)에 따른 연구용역이 있었고 최종적으로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되었으나 영산강운하 추진과 관련 이 사실이 무시되고 있습니다.
○ 이명박 당선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최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국가경쟁력강화특위를 설치하고 산하에 ‘한반도 대운하 추진TF팀’을 구성하여 경부운하 호남운하 충청운하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공언하며 특별법제정 등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음. 특히 영산강 호남운하의 경우 전액 국고로 추진할 것이라며 영산강운하 추진이 경부운하보다 우선할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 이에 영산강 호남운하의 건설이 ‘영산강의 기적’을 가져오는 사업인지 전체적으로 검증하는 민간 차원의 1차 긴급 토론회를 마련하게되었습니다. 운하의 건설에 따른 영산강 하천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운하의 다양한 기능(주운, 관광레저, 환경개선, 지역개발과 경제발전, 환경개선 등등)에 대한 분석, 경제적 타당성 등을 검증해 보고자 합니다.
○ 이미 타당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난 초대형 국책사업 규모의 것을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만으로 국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기정사실화하며 밀어부치기식 진행은 있을 수없는 일입니다. 광주전남의 젖줄인 영산강과 지역의 미래가 걸린 문제에 함께 고민해주십시오, 많은 참석 바랍니다.
2. 일시 : 2008년 1월 15일(화) 오후 2시~ 5시 30분
3. 장소 : 광주YMCA 2층 강당(무진관)
4. 주최 : 광주환경운동연합, 전남환경운동연합, 광주경제정의실천연합, 전남사회연구회
5. 토론회 주제발표 및 토론자
■ 진행 : 류한호(광주대 교수, 전남사회연구회 회장)
■ 발표1 : 영산강 호남운하 공약의 내용 및 향후 추진구상

■ 발표2 : 영산강호남운하 건설의 환경 생태적 제 문제 및 제언
임낙평(광주환경연합 공동의장)
■ 발표3 : 영산호 수질개선과 관광레저를 위한 뱃길복원의 가능성
전승수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지정토론자 : 이성기 조선대 환경공학과 교수
최병순 전남도립대 환경공학과 교수
조기안 주암호보전협의회 상임이사 겸 초당대 교수
정봉현 전남대 지역개발학과 교수
김재석 광주경실련 사무처장
이재창 나주사랑시민회의 자문위원, 나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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