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시민행동,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 면담활동 진행되어...

관리자
발행일 2010-06-16 조회수 68



2010년 6월 15일, 오전 9시 20분,  영산강시민행동 상임대표단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당선자를 면담하였다.
면담에서 영산강시민행동은 강운태 당선자에게 현재 진행되고 있는 4대강사업의 중단을 천명, 광주구간 영산강사업인 7공구 사업의 중단과 광주호둑높이기 사업에 대한 취소와 4대강 유역의 자치단체장과의 연대를 통해 4대강사업을 막아줄 것을 요구하였다.
강운태 당선자는 최선을 다해 보 건설과 준설을 막아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시민행동의 요구에 대해 최대한 노력을 하며, 이미 허가한 사업에 대해서는 허가 취소를 위한 검토와  현재 광주시가 위탁받아서 진행되는 준설토 선별처리사업은 중지할 것을 약속하였다. 
강운태 당선자는 영산강의 수질오염의 주 원인인 광주에 있으며 광주의 생활하수 처리 등을 통해 수질개선이 선행되어야 하며, 소하천과 지류하천 정비 이후 본류에 대한 작업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4대강사업에 대한 반대를 명확하게 전달하였다.
또한 국토해양부의 계획은 백지화되어야 하며, 강을 가꾸기위한 방안을 시민사회와 함께 모색하겠다 하였다.
이날 영산강시민행동에서는 김병균 광주ncc 회장, 나간채 운하반대 교수모임 대표, 민점기 진보연대 대표, 임낙평 광주환경운동연합 대표 등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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