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기후매거진 창간호] - 단체소개

관리자
발행일 2011-02-18 조회수 125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으로 시민실천의 에너지 대안을 찾다




심각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대안을 찾는 전문기관으로 부산에는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약칭.기후에너지센터)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다.




4년째의 활동에 접어든 기후에너지센터는 기후에너지 문제에 대한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시민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대안으로 시민햇빛발전소를 3곳에 설치하여 관리하고 있다.




시민이 낸 자본금으로 건립한 시민햇빛발전소 중 특히 1호기는 부산에서는 민주화의 성지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 부산민주공원의 부지내에 건립하여 청소년들이 민주화의 의미와 함께 기후에너지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분산형 에너지체제 실현을 위한 시민햇빛발전소에서 나오는 발전차액 또한 학생들로부터 기후에너지문제에 대한 작품을 심의하여 ‘햇빛장학금’의 형태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3년간 기후에너지센터는 단체결성과 교육강사 조직, 정책적 활동을 성실히 수행해 왔고, 이제 4년째에 접어드는 올해에는 명실공히 기후에너지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져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전문지도자 양성, 생태문화해설사 과정 개설, 에너지자립마을 만들기, 정책활동 기능 강화 등 사업의 외연을 더욱 확대하고 질적으로 심화해 나갈 예정이다. 물론 동아시이기후네트워크와 관련하여서도 한국의 영남권 지역에서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려 한다.




기후에너지센터가 각종 사업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이와 같은 활동의 종착점은 기후에너지 문제에 대해 시민이 올바른 방향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는데 있을 것이다. 시민햇빛발전소의 설치는 물론이고 시민․주민의 실천운동으로서의 기후에너지운동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해 본다. 태양으로 가는 길을 향하여...






노승조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정책실장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http://sunw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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