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수질회복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한다!

관리자
발행일 2004-10-15 조회수 94

“농업용수도 못되는 영산강 수질 5급수!
정부의 특단의 대책 촉구한다!”
○ 광주환경연합, 녹색연합, 시민생활환경회의, 주암호보전협의회 등 광주지역 4개 환경단체는 15일 오후 2시, 국회 환경노동위의 영산강유역환경청 국정감사에 즈음하여 “영산강 수질 회복을 위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국정감사단에 전달하였다.
○ 이들 단체는 올해 영산강 수질이 최악의 상태인 5급수로 악화된 것은
1) 국가하천인 영산강 수질개선에 대해 정부의 정책적 대안이 부재하고
2) 광주시, 전남도 등 유역자치단체 또한 영산강 수질개선과 생태계 회복에 무관심하며 오직 개발중심의 사고를 하고 있기 때문
3) 영산강 상류 4개담, 그리고 하류 하구언의 존재가 영산강 유역의 구조적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 것
4) 영산강 최대 오염원인 광주시 또한 고도처리 시설 설치 지연, 유역의 축산폐수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의 설치 미흡, 비점오염원 대책 미약 등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단체는 국정감사 과정에서 최악의 영산강 대책이 마련되기를 바라며, 2005년까지 수질 2급수로 회복시킨다는 정부의 약속을 이행할 것과, 환경부가 중심이 되어 유역자치단체와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영산강 수질개선 특별대책기구>를 구성할 것을 주장하였다.
○ 한편, 영산강은 나주 측정지점에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지난 4월, 5월, 6월 각각 9.7ppm, 10.0ppm, 9.4ppm으로 5급수 수질을 나타낸 바 있다.

붙임> 성명서 전문(1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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