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 "가 책으로 발간되었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2-11-22 조회수 170


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
광주환경운동연합, 평촌마을,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펴내...
 



  • 평촌 마을과 숲, 하천을 활용한 자연놀이 프로그램 소개



  • 환경단체와 마을주민이 무등산 평촌마을에서 5년동안 진행한 자연놀이를 책으로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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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태규)과 평촌마을(대표 정태영),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환)는 공동으로 「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를  펴냈다.
「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은 자연생태교육을 펼쳐온 환경단체와 생태복원활동을 펼치는 주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가 함께 협력하여 만들었 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17년부터 광주환경운동연합과 마을 주민들은 무등산 평촌마을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펼쳐왔다. 지난 5년간 매월 한 차례 이상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놀이프로그램은 친환경농법으로 전환한 논에서 긴꼬리투구새우와 풍년새우를 발견하고, 다슬기가 서식할 수 있는 1급수의 수질로 변화된 후 되돌아온 반딧불이를 찾는 등 주민들이 변화시킨 마을의 자연환경이 활동의 주제로 활용되었다.
「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는 계절을 대표하는 놀이로 봄 화전놀이, 여름 풍암천 물놀이, 가을 짚풀놀이 겨울 논바닥 썰매타기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에 있는 밧줄놀이터, 트리하우스, 평촌도예공방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도 함께 담았다. 평촌마을에서 즐길 수 있는 16가지의 활동 프로그램과 46가지의 연계활동이 정리되어 있어 평촌마을과 자연놀이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이 자랑하는 마을의 공간과 생물들이 소개되어 있다. 수달, 남생이, 자두나무, 가죽나무, 은행나무 등과 트리하우스, 반디누리길, 무돌길쉼터, 평모뜰, 반딧불이연구소 등 공간마다 나무마다 얽힌 이야기가 사진과 함께 담겨있다.
광주환경운동연합 박태규 공동의장은 ‘자연과 어울려 지혜로운 주민들이 살아가는 평촌마을은 자연에 대한 예의,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장이다’며 ‘자연을 지키고 보존하려는 주민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자연놀이활동과 책의 출판이 가능했다’며 평촌마을 주민들게 감사를 표했다.
「평촌마을 열두 달 자연놀이」책자는 광주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볼 수 있으며, 평촌마을 무돌길 쉼터에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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