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노후핵발전소 수명 연장 막아야합니다

관리자
발행일 2023-08-23 조회수 47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는 지난 6월 29일, 영광 핵발전소 한빛 1,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한 주기적 안정성 평가서(PSR) 제출 여부를 안건으로 삼고, 본격적으로 한빛 1,2호기 수명연장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고준위 핵폐기물에 대한 대책도, 최신 기술기준 적용 안전기술에 대한 정립도 없는 상황에서 위험하고 오래된 핵발전소의 수명연장 절차가 시작된것입니다.
한빛 1,2호기는 격납 건물 내 수십 개의 공극과  1,000여 개가 넘는 철판 부식이 발견되는 등 현재까지 100건 이상의 사건 사고가 발생했으며, 부실 시공 흔적까지 드러났습니다.
이와 같이 문제점 투성인 핵발전소를  윤석열 정부는 핵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후 핵발전소 수명 연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핵산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안전과 생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마치 핵산업이 기후 위기의 해결책으로 포장하고, 경제적 논리막을 주장하며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에너지 생산구조를 이제는 바꿔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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