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광주환경연합 여름생태학교-바람과 물과 갯벌, 그리고 시골마을에서 여름나기

관리자
발행일 2004-06-30 조회수 101

이번 여름에는 영광 백수 길룡마을 원불교 성지 일대로 자연체험을 떠납니다. 이 곳은 원불교의 창시자 박중빈 대종사가 태어난 마을입니다. 아침에는 맑은 공기와 함께 밤에는 풀벌레소리와 함께.. 그리고 푸른 산과 시원한 개울, 생명이 숨쉬는 갯벌과 만납니다. 하천에서 물놀이도 하고, 곳곳에 얼굴내밀고 있을 풀꽃과 나무에게도 말을 건네봐요. 갯벌에서 밤게와 조개, 갯지렁이의 이야기도 엿듣구요. 2박 3일 기간 동안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활방식을 익혀봅니다.

·일시 ; 1차 : 7월 30일(금) - 8월 1일(일), 2차 : 8월 23일(월) - 8월 25일(수)
·장소 : 원불교 수련원(영광군 백수읍)
·모집인원 : 초등학교 1-6학년 80명
* 참가비 : 회원 80.000원/ 비회원 85,000원
·프로그램 : 하천탐사, 숲 체험활동, 천연염색, 친환경 생활습관 익히기, 갯벌탐사, 공동체놀이 등
·담당 : 김하나 간사 kimhn@kfem.or.kr
** 환경연합 캠프는요....
8-10명씩 한 모둠이 구성되며 모둠별로 선생님이 함께 합니다. 자연과 친해지고, 자연 속에서 여러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신감과 모험심, 그리고 모둠구성원들과 협동하는 법 등을 배우게 됩니다. 평소에 접해볼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세부 프로그램]
= 첫째날 =
* 가자! 영광 원불교 수련원으로~
*·자연생태학교 입교식
* 숲에서 찾아라~(조별로 주어진 과제 수행하기)
* 신나는 물놀이
* 마음열기(공동체놀이)
*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 둘째날 =
* 이른 아침 뜨는 해와 함께 갯벌 체험하기(갯벌 생물 관찰, 자연놀이, 퍼포먼스 등)
* 시골마을 여행
* 모깃불에 옥수수 구워먹기
* 여름 밤 하늘 아래 자연소리듣기, 자연과 과학이 만났을때...

= 셋째날 =
* 우리 마음에 자연빛깔 담기(황토, 치자 등 천연염색)
* 체험 소감 나누기
* 인근 염전 탐사

※ 구체적인 프로그램일정은 현지상황, 기상상태에 따라 다소 바뀔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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