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 3월 정기모임 '서창천' 답사

관리자
발행일 2018-03-27 조회수 687



서창천은 풍암저수지에서 발원하여 2순환도로 부근을 지나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지방하천이다.



◆서창천 : 총연장 7.58㎞(매월동까지 4.1㎞ 복개, 나머지 영산강까지는 개거)



현재 매월동 이지스위트밸리아파트에서 벽진동 2순환도로까지 2.12㎞ 구간에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이 진행중이다.





풍암저수지에서 흘러가는 물의 양이 많지 않아 평상시 하천 유량이 적은 편이다.



아래는 서창천의 입구(?)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아래와 같이 풍암저수지의 물이 차올라 보를 넘어가게 되면 조성된 수로를 따라 물이 흘러가게 되어 있다.





서창천의 최상류(?)



서창천의 초입, 인근 도로와 비점오염원으로부터 유입되는 기름, 언뜻 보기에도 많아 보이는 쓰레기가 눈에 띤다.





풍암저수지를 따라 걸어나오면 하천 초입부터 복개가 되어 있다.



매월동까지 약 4.1km 구간 복개되어 있으며, 대부분 도로와 주택, 상가부지로 활용되고 있다.





서창천 복개가 끝나는 지점, 생활하수와, 우수, 자연수가 섞여 흘러나온다.



조사 당일은 며칠 전 비가 와서 물 상태가 그래도 나은 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은



육안으로도 저것이 생활하수인지, 우수인지, 자연수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복개 구간이 끝나는 매월동에서부터 영산강까지는 전면 개방 구간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중임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현재 서창천의 상태는 매우 심각한 상태이다.



인근 경작지와 주거지에서 버려진 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다.



여름철 수심이 있는 곳에서는 퇴적된 유기물들이 부패하면서 기포가 올라오기도 한다.





하천에 쓰레기를 버리고, 또 그 물을 끌어와 농사를 짓는 아이러니



인근 주민에 대한 교육도 매우 시급하다.





현재 한참 공사가 진행중인 고향의 강 사업 구간, 현장 관계자 분께서 간단히 현재 진행상황을 설명해 주셨다.



2순환도로 ~ 서창교 / 영산강 합류점 구간



상류에서는 볼 수 없던 모래톱이 드러나 있고 물의 색깔도 훨씬 투명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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