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 산수2동 100가구가 참여한 쓰레기 줄이기 생활실험(이하 생활실험) 성과 보고대회가 11월 30일(화) 오전 9시 30분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일반쓰레기 30%감량, 음식물 및 재활용품 포함 27%감량(10월까지 집계)한 결과를 도출하였고,
실험과정에서 쓰레기 감량을 위한  개선 혹은 독력 방안도 모아질 수 있었습니다.
산수 2동 100가구의 100일에서 그치지 않고 실천의 지속,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도 보였다는 것도 이번 실험의 큰 의미입니다.
 
이번 성과보고대회에는 임택 동구청장, 조진상 광주시민환경연구소 이사장, 박미경 광주환경연합 공동의장이 참석하여  쓰레기 줄이기에 도전 참여자, 실험 진행을 도운 분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였습니다.  실험과정과 결과,  사진기록 등을 담아 공유하였고,  조진상 이사장이 '자원순환의 꽃을 피운 그대에게, 감사해 書' 라는 감사장을  실험단 분들께 수여 하였습니다.(행사에서는 황경숙, 조희연님께서 대표하여 수령)
황경숙님이 직접 실험과정 참여기와 소감을 직접 전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쓰레기 문제에 대해 평상시 관심이 많았고,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지를 생각과 실천이 더 깊어졌다 하였습니다.  기업은 제품 포장에  재활용마크를 찍는 것으로 책임을 다했다 하지 말고,
일상에서 정말 쓰레기가 줄여질 수 있는지, 재활용이 가능하지에  대한 관점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직접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실행하였던 내용도 전해주셨습니다. 단체 기념 촬영으로 성과보대회를 마쳤지만 이후 실천 지속을 비롯한  활동은 죽 이어질 것입니다.
 
실험단 분들은 '8월 처음 시작할때는 버릴 때마다 저울에 달고 버린다는게 귀찮았지만, 이젠 분리수거가 습관이 되어 나부터 좋은 성과였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11월 최종 집계 마무리와 함께 공유할 계획이며
평가 토론회, 회의 등을 통해 자원순환(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활성화)정책  모색,  이후 실험이 진행될 시 보완점 도 정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