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한방울 흙한줌]하정웅 미술관 관람

관리자
발행일 2019-03-29 조회수 253

3월 24일 일요일, 꽃이 피기 시작하는 따듯한 봄날씨에 농성동 상록도서관 옆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 미술관'에서 물흙 답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하정웅컬렉션전은 '잊혀진 사람들, 끝나지 않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으로 열렸습니다.
제국주의 전쟁의 도구로 징용되어 희생되었던 민간인 노동자들에 대한 기록이 목격과 증언을 통해 밝혀졌으며, 그들의 인권회복을 위한 염원을 담아 전시를 기획했다고 합니다.
일본 아키타 다자와호수에 있는 히메관음상이 희생된 노동자들을 위한 위령상이 었다는 것, 또 하나오카 구리광산에서 벌어진 노동자 학살사건을 다룬 판화가 주 내용이었습니다.  함께 전시를 보고 느끼고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한방울 흙한줌은 답사에 함께하시고 싶은 회원님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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