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_바다, 우리가 갑니다- 광양 해수담수화와 섬진강

관리자
발행일 2023-05-15 조회수 91

5월 13일, 토요일- 바다, 우리가 갑니다. 첫번째 기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뭄으로 해수담수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직접 현장에서 운영자들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하루 3만톤(광양제철소가 하루 이용하는 공업용수는 27만톤 정도 된다)을 생산하는 해수담수화는
인근 LNG발전소에서 바다로 흘러보내는 온배수를 취수하여
역삼투압방식으로  해수를 담수로 만듭니다.
가장 효과적인 바다물의 온도가 25도, 그래서 바다로 버려지는 발전소의 온배수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해수담수화 설비의 에너지사용, 방사능 오염수 문제 등
또 다른 문제들이 있습니다.
해수담수화설비를 둘러보고,  섬진강 만덕포구, 배알도에서 섬진강 물에 발을 담궈보았습니다.
섬진강 상류에서부터 댐을 만들어 사용하는 통에 강물의 양이 줄어들어 바닷물이 깊숙하게
강에 흘러 들어오는 상황, 섬진강 하구 생태계의 변화, 재첩 서식지의 변화 등을
현지 안내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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