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파병반대 천막농성 및 국민투표(11월 5일)

관리자
발행일 2003-11-06 조회수 90

이라크파병반대 천막농성에 즈음하여
-돈과 목숨을 바꾸는 어리석은 일을 막고자-
우리 환경연합을 비롯한 이라크파병반대광주전남비상국민행동은 파병반대 천막농성을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카콜릭센터 앞에서 실시하였다. 이 천막농성은 종교,민중,시민 등 참가단체들이 돌아가며 참가하였으며, 이라크파병반대 국민투표를 시민을 대상으로 펼쳤다.
우리 환경연합은 11월 3일 하루동안 천막농성장을 지키며 국민투표 서명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라크 파병은 명분도 없을 뿐만아니라, 석유전쟁에 죄없는 부녀자와 어린아이의 희생과 동식물의 환경파괴를 불러올 따름이다.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공존공생을 하기위해서는 인권과 생명과 평화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중립국가로 거듭 태어나야 할 것이다. 이길이 노무현정부가 가야할 참여정부의 대도일게다.
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젊은이의 취업난이 심각하다고, 남의 나라 백성의 목숨과 피를 댓가로 한달 2백만원 내지 3백만월을 1-2년 벌어보겠다고, 만약 사망자가 발생하면 보상비를 조금 더 올려주겠다고 이라크 파병에 찬성하고 이국땅의 사막의 모레먼지가 피비린내나는 진흙탕으로 바뀌는 싸움에 우리 애꿎은 젊은이들을 보내야 하는가?
언제나 미국의 속국에서 벗어나며, 언제나 중국의 속국이 될 두려움에서 벗어나며, 언제나 떳떳한 민주주의 자유국가로서 국제사회, 우주사회에서 진정한 평화국가, 생명존중국가로 살아갈 것인지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담당 : 김광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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