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황룡강 자전거 답사

관리자
발행일 2009-05-25 조회수 306




<생명의 강 영산강 지키기>시민답사 그 두번째
5월 23일(토) 생명의강 영산강 지키기 대탐사 두번째 일정을 진행 했습니다.
장성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황룡강 물길 따라 광주시 광산구 송산유원지까지 자전거로 내달렸습니다..
황룡강은 하천습지가 잘 발달한 하천이었습니다. 하천습지 식물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둔치 풀숲에서 이름을 알수 없는 새들이 쉴새없이 지저귀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짝을 부르는 소리 아니면 사랑을 나누는 소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야트막한 물길에서는 먹잇감을 찾고 있는 왜가리들이 쉽게 눈에 띕니다.
간간히 낚시하는 사람들도 눈에 보입니다..
제방둑을 따라 ...
강변을 따라.. 달리는 기분은 상쾌했습니다. 아름다운 강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했습니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가 우선이기 보다 하천생태계가 우선 고려사항 입니다. 강에는 많은 생명체들이 깃대어 삽니다 . 우리 사람들도 물론입니다.
하천 생태계 고리를 우리가 인위적으로 파괴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관광을 앞세워 무작이식 자전거도로를 만들기 전에.. 하천을 건강하게 보전하고 방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자전거도로도 구상, 계획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자전거도로가 잘 만들어 진들 죽은 하천을 그 누구도 찾지 않을 것이기에...
그리고 자전거도로, 자전거 활성화 정책은 도심속 자전거이용을 높이기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도 곁들입니다.
※ 다음 영산강 답사는 6월 13일(토)에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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