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지구의날 기념행사가 금남로 차없는거리에서 펼쳐졌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04-04-28 조회수 90

4월25일(일) 금남로 도청앞 금남로 일대에서 2004지구의날 기념행사를 '지구여 평안하라'라는 슬로건으로 하여 차없는거리 환경문화잔치로 진행했습니다.
광주환경연합을 비롯한 40여 환경문화시민사회단체, 민간기업으로 구성된 2004지구의날광주위원회와 푸른광주21협의회는 시민들과 더불어서 하나뿐인 '지구'의 의미를 되새겨 볼수 있는 환경문화잔치를 통해 지구적 사고와 지역적 실천을 유도하여 지속가능한 지구, 푸른광주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희망의 장을 만들고자 금남로환경잔치를 준비하여 수만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04지구의날 금남로 잔치를 열었습니다.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에너지를 비롯한 자원의 과소비, 소모적 생활형태. 전쟁, 인권침탈등으로 인해 지구환경, 생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을 받고 있는것에 대한 위기를 공감하고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범시민적, 지구적 사고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를 가지고 지구를 생각하는 가장행렬, 지구살림결혼식, 함께 배우는 자연요리, 환경인형극, 환경콘서트를, 어린이환경그림그리기대회를 비롯하여 환경, 인권, 생명 문제등을 제기하는 여러 전시, 공연, 참여, 장터마당이 펼쳐졌습니다.
자연동력인 바람을 이용해서 움직이는 대형바람개비들이 예쁘게 펼쳐진 금남로 일대에서 지구대재앙 판넬전, 지속가능하지 못한 에너지정책을 문제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했던 부안 핵폐기장 반대운동사진전, 광주천생태환경사진전, 태양열조리기 전시 및 요리시연, 폐타이어등 폐품을 활용하여 만든 대형 애벌레, 곤충 조형물 전시, 꽃길, 재생에너지사진전 등의 전시마당과 휠체어면허따기, 장애체험, 천연염색, 티셔츠에 담는 지구의날, 흙그림그릭기, 깨진도자기를 활용한 작품만들기, 바람개비등 여러 체험마당, 친환경우리먹거리 및 유기농산물 전시 및 장터, 제로에너지상품판매등 장터마당, 전래놀이로 이야기하는 우리놀이 우리환경 생명, 공동체등 놀이공연마당이 흥겹게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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