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나의 나무- 나무가 되어 볼 결심 - 사라져야 하는 나무를 위한 애도

관리자
발행일 2022-09-14 조회수 145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 예술로'를 인연으로 만난 5명의 예술가들과  지난 5개월동안  '도시의 나무들'을 주제로 고민하고 나누었던 경험들을 표현한 전시회를 갖는다.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헨리관과 브린디관에서
공동작인  [작품명 : 사라져야 하는 나무를 위한 애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의 '기후정의와 모두의 예술'과 함께 진행된다.
 

[작품명 : 사라져야 하는 나무를 위한 애도]
작가 : 광주예술로(김옥진,박일광,조성국,채지윤,최재덕)&광주환경운동연합
작품설명: (구)도청의 은행나무는 빈속을 모르타르로 가득 채우고 겨우 살아내고 있었다.
인간의 쓸모에 의해서 뿌리가 잘려졌고(지하철) 인간의 필요에(상징정) 의해서 살아있어야 하기에...
이작품의 모티브는 그 나무에서 시작되었다.
기후정의는 기후위기 시대의 벌거벗은 생명_사회적 약자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동안 5명의 예술가들은 도시의 가로수를 기록하고 가로수가 되어보는 시간들을 경험했다.
도시의 생명들, 특히 나무라는 생명체의 보이지 않는 근간인 뿌리를 형상화하며 우리 시대가 생명의 존엄을 바라보는 시선에 물음을 던지려 한다.

[작품명 : 나의 나무]

[작품명 : 나무가 되어 볼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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