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J프로젝트 토론회

관리자
발행일 2005-04-28 조회수 79

J-프로젝트(서남해안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시민사회 정책 토론회 개최에 즈음하여
○ 광주전남지역의 환경 사회 제 단체들이 전남도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J-프로젝트(서남해안관광레저형 기업도시)에 대한 토론회를 4월 29일(금) 오후 3시, 광주YMCA 무진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광주전남지역 환경 사회 제 단체 관계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전개할 예정이다.
○ 현재 전남도는 J-프로젝트를 기업도시특별법에 의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추진할 방침을 세우고 지난 4월 중순 정부에 기업도시 시범사업 신청을 한 바 있으며 J-프로젝트 개발에 참여할 미국, 일본, 중동의 외자기업들과 국내의 다수 기업들과 기업도시 개발 참여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전남도가 발표한 J-프로젝트는 해남 영암일원 약 3,000만평 부지에 2016년까지 50만명 규모의 관광레저도시를 건설한다는 내용을 포함하여 J-프로젝트의 주요시설계획 및 토지이용계획은 920만평 규모의 골프타운, 330만평 호텔카지노시설 등을 축으로 220만평의 교육타운, 920만평의 웰리스타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이와 같은 전남도의 J-프로젝트 개발계획에 대해 민간단체들과 전문가들은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측면에서 J-프로젝트의 개발계획이 타당성이 있는지, 세계최대의 골프장과 카지노 중심의 개발이 지역에 적합한 개발인지, 10여년 만에 50만 인구를 지닌 도시 건설이 가능한 것인지, J-프로젝트 대상지역의 환경․생태적 조건과 특히 50만 관광레저도시를 지탱할 수자원의 확보가 가능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토론할 예정이다.
○ 또한 전남도의 개발사업 추진과정과 절차가 합당한지, 기업에게 도시개발의 권한을 주도록 하는 기업도시 추진이 경제정의에 부합할 것인지, 해당지역 주민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남도와 정부의 말대로 고용창출과 지역발전의 획기적 개발계획인지 등에 대하여도 토론하게 될 것이다.
○ 이번 토론회를 통해서 제기된 문제를 취합하여 전남도와 정부에 민간단체들의 확고한 입장을 밝히고, 이후 지역 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활동해 나갈 것이다. (끝)

※첨부 : 토론회 기획서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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