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겨울캠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2월 6-8일)

관리자
발행일 2004-01-04 조회수 108

1차 겨울자연생태학교에서는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것들(나무, 짚, 열매, 씨앗 등..) 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었던 기간이었어요. 짚을 이용해 새끼도 꼬고, 꼰 새끼줄로 줄넘기도 해보고 줄 당기기 놀이도 해보았습니다. 오락기와 컴퓨터가 없이도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있었지요.
둘째날에는 연을 만들어 날려보고, 고 탈춤 동작을 배워보고, 직접 탈을 그려서 써 보기도 했습니다. 모두들 개성있는 탈들을 뽐냈답니다. 탈춤을 배워본 후에는 운동장으로 나가 자치기, 윷놀이, 팽이치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하며 친구들과 어울렸습니다.
겨울 숲에서 나무도 보고, 씨앗도 보았구요. 새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둠 친구들에게 자연물로 상장을 꾸며서 전달하기도 했지요. 마법의 빗자루상(청소를 잘 하는 친구), 복주머니상(밥을 잘 먹는 친구), 등 재미있는 상들을 수여했어요...
2월 6-8일까지 제 2차 생태학교가 열립니다. 장소와 프로그램은 1차와 동일합니다.
어머니,아버지,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던 옛 놀이들을 체험해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겨울이라고 해서 집 안에서 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구할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여러 가지를 만들어보고 , 자연 속에 있는 것들을 활용해 할 수 있는 전래놀이(투호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윷놀이, 공기놀이 등)를 해 봅니다.
짚을 이용해 새끼도 꼬고 꼰 줄을 가지고도 여러 가지 놀이를 할 수 있어요. 내가 직접 그린 탈을 쓰고, 신명난 장단에 맞춰 탈춤 동작도 배워봅니다.
* 모집기간: 2월 2일까지
*대상 : 초등학생 1-6학년 40명
* 참가비 :회원75,000원/비회원82,000원
* 주요 프로그램 : 짚으로 새끼꼬는 법 배우기, 연 만들어 날리기, 탈춤 배워보기, 탈 그려보기, 자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전래놀이. 겨울 숲체험, 모둠 친구들에게 상장 만들어 수여하기
* 담당 : 김하나 간사 514-2470, kimhn@kfem.or.kr

*자연생태학교 운영은요...
8∼10명씩 한 모둠이 구성되며 모둠별로 지도교사 1인이 함께 합니다. 참가어린이들은 자연을 생각하고,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3일간 활동합니다.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들어있는 치약 대신 소금을 사용해 양치질을 하고, 휴대폰, 게임기 등 개인 물건은 가져올 수 없습니다. 그리고 과자 등 몸에 좋지 않은 인스턴트 음식도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 세부일정표는 환경자료실 사무처자료에 있습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