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하루,사무실 폐쇄합니다. (새만금 생명들에 사죄와 반성 이유)

관리자
발행일 2006-04-24 조회수 109

환경연합, 24일 전국 56개 사무실 닫고 새만금 현장에서 생명순례, 새만금 생명들에 사죄와 반성
○ 환경운동연합은 정부가 새만금 방조제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24일(월), 하루 동안 전국의 사무실을 닫고 새만금 현장으로 갑니다.
○ 그 동안 진행해 온 간척사업에서의 시행착오를 시정하지 못한 채, 또 다시 새만금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반생명의 사업으로부터 새만금의 생명들을 지켜내지 못하고, 국민들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우리의 운동과 노력을 돌아보고 살피기 위해서입니다.
○ 전국 환경연합 사무실 출입구들에는 “깊은 슬픔의 날, 새만금의 아픔을 마음에 담기 위해” 일손을 놓는다는 문안이 걸릴 예정입니다.
○ 그리고 같은 시각 전국의 활동가들은 새만금 현장에 모여 ‘새만금의 생명들이여, 바다의 품안에서 부활하라’는 깃발을 들고, 죽어가는 갯벌을 따라 행진하고,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 새만금 생명 순례는 오전 8시 30분 만경강 하구, 신창진에서 시작해 12시경 화포 갯벌까지 진행될 것이며, 정부 행사가 진행되는 오후 2시에는 해창 갯벌에서 퍼포먼스를 엽니다.
광주환경연합 박미경 사무처장(017-603-4825, 이경희 팀장 016-609-2471)
환경연합 중앙사무처 김보삼 팀장(010-5680-8028, kimbs@kfem.or.kr)
전주환경연합 이정현 실장(011-689-4342, jeonbuk@kfem.or.kr)
환경연합 염형철 활동국장(016-464-0064, yumhc@kfem.or.kr)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