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겨울캠프] 올겨울, 우리는 별자리여행을 떠난다!
2015년 1월 23일(금)~24일(토),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으로 어린이겨울캠프를 다녀왔습니다.^^
1박2일의 짧은시간이었지만, 여러 체험과 놀이로 돈독한 우정을 쌓을수 있었습니다.
어색한 만남도 잠시, 오리엔테이션시간 후 조별로 조이름과 규칙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4개의 조가 각각 개성있는 조이름과 규칙을 세워줬습니다.
조원모두가 머리를 모아 예쁜 포스터를 완성했답니다.
수련원어머님들께서 해주신 맛있는 밥도 먹고~ 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않았다고하는데 정말 맛있어서 다들 감탄했답니다.
자연을 지키는 마음으로 남기지 않고 냠냠! 두번, 세번씩 먹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밥을 먹었으니 신나게 놀아야겠지요? 다음시간은 우리 친구들이 정말 좋아하는 런닝맨시간이었습니다.
3가지 미션을 가장 먼저 통과한 조가 이기는 런닝맨이었는데요. 첫번째 미션은 단체줄넘기! 두번째는 딱지왕을 이겨라
마지막미션은 몸으로 말해요~ 이었는데요^^ 우리친구들을 너무 과소평가했나요 너무 미션을 잘 통과하는 우리 친구들ㅠㅠ
다음은 별자리여행테마에 맞게 천문관체험을 했는데요. 망원경으로 태양도 관찰하고, 4D체험도하고~ 에어로켓만들기를 했습니다.
우주로 가는 롤러코스터에 다들 어질어질했지요?ㅎㅎ
우주인도 되어보고, 천문퀴즈왕도 되어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을 먹고는 빛축제로 향했습니다. 오색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조형물들이 우리를 반겼습니다.
친구들 사진도 많이찍고, 잠시나마 불꽃놀이도 관람하고 숙소로 돌아왔답니다.
다음날 오전은 보성 대한다원 녹차밭으로 떠났습니다. 공기가 좋아 마음까지 상쾌해진 기분이었습니다.
씩씩한 친구들은 꼭대기 바다전망대까지 올라갔습니다. 선생님보다 더 체력이좋던 우리 친구들^^;;
따라가느라 힘들었답니다.
신나는 게임을 하기전에는 준비운동이 필수! 몸을 풀고 수건돌리기와 줄넘기를 하고 뛰어놀았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이젠 집으로 가야할 시간. 짧은 시간동안 정들었던 조원들에게 롤링페이퍼도 쓰고, 소감문도 적으며
다음에 꼭 다시만나자는 약속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랬습니다.
친구들이 잘 따라와줘서, 너무 즐겁게 놀아줘서 기쁜 캠프였습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그때까지 건강히 잘 지내고 또 만나요^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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