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홍수피해 조사

관리자
발행일 2012-09-04 조회수 396






9월 2일, 광주환경연합은 시민환경연구소- 생명의강 연구단과 함께 영산강 홍수피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태풍과 홍수기를 지나면서  영산강은 여전히  깎이고, 무너지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침식과 퇴적으로 인해, 또 부실공사로 인한 결과입니다.

▶  덕흥보 붕괴- 일명 파이핑 현상으로, 보구조물 아래 모래 등이 유실되면서, 결국 덕흥보가 붕괴되었습니다. 우안쪽은  구조물이 아예 떨어져 이탈을 했고, 보 본체는 동강이 났습니다. 현재 덕흥보의 기능을 판단하여,  필요 기능이 없다면 아예 철거를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 역행침식 _  서창천, 장성천, 영산천, 황룡강, 지석강 등에서 역행침식 현상은 지금도 진행중입니다.  서창천 합류점은 공사중 내내 무너지더니, 완공된 이후에도 여전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지석강  하류에 설치된 보호공-낙차공 쪽 양안은 무너져 내렸습니다.

▶ 부실공사 _ 평동천합류점 자전거도로, 고막원천 자전거 도로  등이 이미 붕괴 되거나, 붕괴되고 있습니다.  
                   붕괴 현상은 교량임에도 불구하고, 교량건설기준이 아닌. 부실한 설계과 부실 시공 탓으로 보이는 결과입니다.  승촌보 등  규모로 보았을때 댐건설기준으로 설계하고 건설했어야 하나(타당성은 없는 구조물) 보 구조물로 설계하고 건설하다 보니, 벌써 균열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  대체습지_ 인공적을 조성한 대체습지는 습지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지 못합니다.

▶  침수피해 _

본류수위가 높은 상태에서 비가 많이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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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쪽에서 배수가 더 어려워지 침수피해가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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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으로 펌프장 가동이 안된곳도 여럿 있어, 피해를 키웠습니가. 결국 4대강사업이 홍수피해를 막기위한  대책이었다는 것은 거짓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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