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교통 공공성 포럼] 무인운영 광주지하철 2호선 안전한가?

관리자
발행일 2018-02-28 조회수 271



지난 27일(화) 현재 광주시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도시철도 2호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무인역사로 운영될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대해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첫째 도시철도 2호선의 편리성에 관하여
 
장애인 등 편의증진법, 교통약자 법 등 관련 법률 규정에 따라 국토부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인증제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객시설 등 대상 시설을 각각의 기준으로 평가하여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이 시설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제도인데, 광주 도시철도 정거장은 BF인증 의무시설 대상은 아니라고 합니다. 대신 도시철도건설본부 측에서 BF인증 일반등급에 준하는 설계를 했으며, 광역철도를 제외한 도시철도 역사에 BF인증을 받는 경우는 드물다는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인증 절차나 제도를 떠나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단계에서부터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둘째, 도시철도2호선의 안전성에 관하여
 
무인역사로 운영되는 만큼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발표와 질문이 오고 갔습니다. 인천시 도시철도 2호선이 광주시와 마찬가지로 무인역사로 운영되다가 잦은 사고로 인해 유인역사로 전환한 사례가 있는 만큼 무인경전철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안전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자료집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교통공공성포럼 자료집





Attachments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