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습지]장록습지와 지역활성화,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간담회

관리자
발행일 2019-03-27 조회수 227


3월 20일(수) 오후 2시 30분에 광주NGO센터 자치홀에서 장록습지 보전과 지역활성, 거버넌스 구축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을 비롯한 황룡강 장록습지 보전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이 함께 준비하고,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김진과교수 연구팀과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하였습니다.



순천만습지 보전 사업의 시작과  현재,  그간의 과정에서의 주민참여와 기여, 성과,  후속 주민참여 체계 등 순천사례를 살펴보고자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습지보호지역 건으로 갈등양상이 표출되는 듯하지만, 궁극적으로 보전과 지역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는 다같이 지향하는 것이이서,  이를 향해 갈수 있는 거버넌스 구축(주민참여) 등이 제안되는  자리였습니다.



순천시 사례는 주민과 상생한점, 생태도시 이미지를 만들었던점,  도시에 활력을 주었던점,  연계되어서 도심까지 영향을 주었던점(국가공원)과 주변까지 혹은 도심까지 환경서비스를 확산시켰던점 등이 충분히 참고가 될 수 있는 사례였습니다.



수평적 거버넌스구축, 즉 지역민의 참여를 통해 유역관리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가는 취지의 간담회였습니다. 그동안 타유역권, 타지역의 거버는스사례와 한계를 언급하여, 우리지역에 필요한 거버넌스 방안이 제안된 것입니다.



순천 사례는 순천시 순천만보전과 황선미 주무관, 거버넌스 주제는 전남대학교 김진관 교수가 발표하였습니다.



김광란 광주광역시 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의를 이끌었습니다.



광산구발전협의회 임위원들과 회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회원, 광주광역시 환경정책과, 광산구 환경생태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에서도 함께 하여 토의하였습니다.



황룡강 장록습지의 입지적 요건과 장점, 명칭을 다시 부여하자는 제언에서  부터 지역활성화를 위한 환경 및 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제언도 제기되었습니다.



광주 광산구 황룡강을 살리면서 지역이 더욱 살게 좋게 될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실지, 황룡강 인근에 조성된 선운지구 선호도가 높은 이유) 도 언급되었고, 한편에서는 개발 제약에 대한 우려도 다시 제기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주시 환경정책과에서 습지보호지역지정에 따른 주변 개발관련 영향에 대해서 해명하였습니다. (보호지역 밖은 큰 제약이 없습니다),



상생협력을 기본으로 한는 협의기구 구성의 필요성도 확인하였습니다.



향후, 광산구 주최로 장록습지 토론회를 개최됩니다.  주민참여과 지역활성화, 황룡강 장록습지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논의가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발표자료는 문서자료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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