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모임] 모래톱지킴이 9월 광주천 답사

관리자
발행일 2022-09-25 조회수 152

오늘 모래톱지킴이  9월 정기활동이 있었습니다.
광주천 양유교에서부터 유촌교까지 광주천을 모니터링하고
눈에 띠는 쓰레기도 주웠습니다.
 
출발하기전 줄에 엉켜 고통스러워 하는 비둘기를 발견.
홍기혁 회장님께서 줄을 똬와악! 풀어주고

 
유촌교를 향해 출바알~!

 
광주천의 동식물들을 모니터하면서 담소도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몇년 전부터 광주천변에 심어지 수천그루의
무궁화!
광주천을 답사할 때마다 이야기하지만, 광주천 생태계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위들이, 맨날 환경단체에게 반대만
한다고 비판할 께 아니라, 행동을 하기전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검토하며, 경청하면 좋겠습니다.
광주천은 매년 심고, 뽑고, 자르고, 바꾸고. 그냥 자연적으로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냅두면 안될까요?
생태계 교란종, 유해 동식물만 잘 관리 해주면
지금보다 더 멋진 광주천이 될 텐데 말이죠.

 
애기나팔꽃! 간섭하지 않으면, 자연은 우리들에게 멋진 꽃을 선물합니다.

그리고 돌돈부! 우리나라는 콩과 식물이 많다 보니 이렇게
이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거기다 방울새들의 지저귐까지.
 
자연은 간섭하지 않으면, 꽃을 피우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생태계를
스스로 만들어 갑니다. 그래서 자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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