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오전, 나주 금성관 앞에서 오랜만에 물한방울 흙한줌 회원님들을 만났습니다.
총회를 하기로 했으나 모인 인원이 소소해 1년 계획 논의는 3월로 미루고 나주에서 맛있는 것 먹기로 변경했습니다ㅎㅎ
 
나주목문화관에서 금성관을 비롯한 나주의 역사를 살펴보고,
나주 향교로 가는 길, 날이 너무 따스해 좋았습니다.
벌써 봄이 온 것 같은 느낌!
 
향교를 살펴보는데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라는 친절한 관리자님이 계셨습니다.
간단한 해설을 부탁드리니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졌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으니 어느새 점심시간.  다음은 나주에 왔으니 곰탕을 먹어주고..
오늘 답사의 메인인 7년만에 확장이전 하셨다는 '카페 바실리에' 를 방문했습니다.
물흙 회원이신 박연신 사장님의 행복한 공간입니다.
 
프랑스에 거주하셨던 경험을 토대로 유럽풍 인테리어와 프랑스자수를 즐길 수 있는 곳,
귀여운 고양이 '바실'이와 '리에'를 만날 수 있는 곳,
너무 맛있는 홍차와 스콘을 만나는 곳입니다.
 
물흙모임은 회원님들 모두에게 열려있습니다.
생태문화답사를 좋아하시는 분. 바쁜 일상 속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좋은 사람들과 떠나고 싶은 회원님들을 기다립니다.
 
다음 답사는 3월 17일,  무등산 역사길에서 만나 둘레길 걷기를 함께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062-514-2470 광주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