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걸으며 환경과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미야타 유지"광주의 청소년을 만나다.

관리자
발행일 2010-06-16 조회수 87






지구촌 곳곳을 걸어다니며 나무를 심고, 환경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청년환경운동가 미야타 유지가 광주를 지난 6월 11일 방문하였습니다.

광주에서 미야타 유지는 두암중에서 청소년들을 만나고 문화중에서는 학부모들과 미래를 위한 이야기를 하고, 지혜학교 고등학교를 만나는 등 미래세대들을 만나 지구촌 곳곳의 환경 현실을 이야기하고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영산강4대강사업의 일환인 광주호를 탐방하여, 4대강사업이 본류의 거대한 보공사뿐 아니라 기존의 저수지를 높여 문화재와 주민들의 삶이 파괴, 침해되는 현장도 방문하였습니다. 


미야타 유지 2007년 9월께 중국 홍콩 인근에서 걷기를 시작하여 우리나라, 일본 오키나와, 대만, 베트남까지 걷고 있습니다. 람사르총회가 열렸던 지난 2008년에는 8월 중순에 한국의 새만금 갯벌에서 출발하여 서해안과 남해안을 따라 걸었고, 2009년 1월 1일에는 경북 영양에서 출발하여 포항-경주-울산-부산-제주까지 한국의 국토를 직접 걸었습니다.




그리고 유지씨는 이어 동남아시아와 남아시아, 서아시아, 유럽을 거쳐 2012년 올림픽이 개최되는 영국 런던까지 걸어가면서 세계에 환경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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