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선 철도변 거주 주민 인식조사 결과보고서- 요약본

관리자
발행일 2022-12-01 조회수 114


221201_철도변 주민 인식조사 결과 보고서_ 요약본
[보도자료]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회의 광주선 철도변 거주 주민 인식조사결과
- 광주선 폐선과 철도부지의 녹지공간 조성 요구 높아
- ‘단절로 인한 이동과 보행의 불편함36.8%로 가장 시급히 개선 필요.
- 응답주민 62%가 광주선(광주역~광주송정역) 폐선을 요구
 
○ 광주선푸른길더하기시민회의(이하 시민회의)는 10월 31일(월)부터 11월 20일(일)까지 3주간 광주선(광주역~광주송정역) 철도변 거주 주민 대상의 주거 만족도, 광주역 활용 방안 등의 의견을 묻는 설문을 진행하였다. 문항은 총 30문항으로 현재 주거공간에 대한 만족도, 광주역의 기능, 광주선 철도에 대한 인식, 활용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었다. 설문 참여자는 총 453명이며 거주지역 비율은 광산구 84%, 북구 12%로 전 연령층이 참여하였다.
 
응답자의 41%, 철도가 없는 지역으로 이주를 희망
현재 주거공간의 만족도는 주거환경, 공원녹지, 생활 인프라, 생활 안전, 문화생활, 교육의 전 영역에서 기준(2.5/5점 만점) 이하로 나타났으며 특히 문화생활에 대한 불만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41%가 현재 거주지에서 이사를 희망하며 주로 철도가 없는 지역을 선호하였다.
 
[광주역 이용] 철도변 주민들, 81.4% 광주역 이용하지 않아.
최근 1년 동안 광주역 방문횟수에 81.4%가 방문하지 않고, 84.2%가 광주역에서 기차를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변하였다. 광주역을 이용하는 경우는 타 도시로의 이동이나 도보 육교를 사용하는 경우이며 편의성에 대해서는 편리한 점이 없다는 의견이 가장 높게 집계되었고 교통과 접근성이 불편한 점으로 꼽혔다.
 
[광주선 철도 인식] 광주선 철도로 인해 56% 불편하다고 응답, 가장 시급히 개선할 부분은 단절로 인한 이동과 보행의 불편함
광주선 철도로 인한 생활이 불편(매우 불편함 38.3%, 불편함 17.7%)하다고 56%가 응답하였다. 단절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을 비롯해, 소음과 진동, 방음벽으로 인한 경관, 쓰레기 투기, 부동산, 이웃 간의 관계, 환경오염, 우범지대, 총 8개의 불편요소 중 이웃 간의 관계 맺음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준(2.5/5점 만점)보다 낮았다. 가장 시급히 개선한 사안으로 36.8%가 ‘단절로 인한 이동과 보행의 불편함’을 꼽았다.
 
[광주선 활용 계획] 민선 8, 광주역과 광주선 폐지 계획, 주민 57%가 몰라.
민선 8기 광주역과 광주선 폐지에 대한 계획, 트램(노면 전차) 활용 계획을 각 57%, 65%가 모른다고 답하였으며 철로 폐지를 통한 광주선 활용방안으로 푸른길 공원 등의 녹지공간 조성 44.6%, 트램 활용 11.2%, 문화공간활용 10.9% 순으로 꼽았다.
트램 활용 계획을 알고 있다고 응답한 35% 중 동의률은 33%로 나타났다.
 


  • 설문에 참여한 철도변에 거주하는 주민 대부분 광주역광주선 폐선에 동의하며 녹지공간 등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의 전환을 요구하였다.





 


  • 광주선 철도 주변 주민 인식조사를 진행한 김유빈연구원은 ‘광주역광주선 폐선과 활용과 관련하여서는 광주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공간을 단절하고 소음, 쓰레기 투기, 환경오염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를 안고 있는 광주역과 광주선에 개선을 위한 정책적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221201_설문조사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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