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운동연합 부설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는 동구청과 함께
동수자원순환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2번째 시간으로 현장답사가 있었습니다.
동구재활용선별장과 광주쓰레기매립장을 다녀왔습니다.
 
동구의 단독주택과 원룸에서 배출되는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이곳 재활용선별장에서
처리하는데요.
선별장 관계자분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보았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사진과 같이 재활용품안에는 혼합되거나 오염된 재활용품이 많아서
선별장에서 다시 분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였고, 재대로 분리되지 못하고
쓰레기로 다시 처리되는 양도 적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은 스티로품을 녹여서, 일명 '떡'을 만들어 재가공하는 공장으로 보내는데요.
스티로품도 박스테이프나 택배주소 스티커들이 그대로 있거나 오염된 경우도 있어서
분리배출시 꼼꼼하게 챙겨야 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매립장을 다녀왔는데요.
광주환경공단의 정성근 팀장님께서 광주시의 쓰레기 처리 실태를 자세하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고
교육생들과 함께 직접 매립장을 둘러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생생한 현장에서 느낌과 모습들을 교육자료에 잘 담아 멋진 자원순환 전문강사로
거듭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