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조사] 수문개방후 영산강 모습은...

관리자
발행일 2018-04-10 조회수 224


영산강의 승촌보 죽산보가 열리고서 몇개월이 지났습니다.
작년 6월 죽산보, 그리고 11월 승촌보까지 확대된 수문개방.
영산강은 어떤 모습일까요? 생물들은 주변 주민들은.. 어떤 변화를 맞고 있을까요?
 
현재 조사 활동은 이 변화를 어떻게 해석하고, 지속가능한 하천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향후 어떤 계획을 모색해야 하는지,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과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환경연합 생명의강 위원, 중앙사무총국 물하천 담당 팀장 활동가 들과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승촌보 수위는 5m낮아졌고, 죽산보는 2m가 낮아졌습니다. 보 만수위에서.
연달아 지천 하류도 제모습을 보였고, 퇴적된 모습도 드러났습니다.
극락교에서 부터 죽산보까지의  구간을 거점거점을 답사하며 조사했습니다. 죽산보 하류도 내려가 보았습니다.
영산강 인근 양수장 개보수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본격 물을 이용하는 농사시기전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승촌보 인근은 지하수를 이용한 농사 시설물이 많이 늘어나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생물종 서식 실태도 보입니다. 우선 다양한 새들이 눈에 띕니다. 겨울 철새들은 다 이동을 했지만 몇개체들은 영산강에서 보입니다.
고라니, 수달 발자국도 보입니다.
펄조개 사체도 눈에 자주 띄었습니다. 잉어떼. 그리고 외래어종 치어들도 보입니다.
보 상류구간은 물의 흐름이 눈에 띄게 확인 됩니다. 넓은 모래톱도 드러나 있습니다. 보에 다다르면 퇴적된 상태도 보이고. 물이 정체된 구간도 있습니다.  녹조는 이전보다 다소 해소 될 수 있겠으나, 녹조는 여전히 반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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