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견] 5/23 북부순환도로 재검토와 1공구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13-05-27 조회수 520






광주광역시는 북부순환도로


1

공구 계획을 백지화하라




 




광주시는 주민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북부순환도로 계획을 재검토하라




 




광주시는 작년

8

월부터 광주 북부순환도로

2

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일곡교차로에서 도동교차로까지

3.52Km

2

공구 공사는 삼각산을 관통하는 도로이다

.

이로 인해 이미 삼각산은 무참하게 파헤쳐지고 훼손되고 있다

.




 




북부권 교통 혼잡개선을 목적으로 계획된 북부순환도로에 대해 도로 예정 구간의 주민들

(

일곡

,

양산

,

본촌

,

용두

,

효령 등

)

과 환경단체에서는 계획 초기부터 숲 훼손 등 환경 파괴

,

주거 및 교육

(

종교

)

시설에 미치는 소음 피해 등을 이유로 변경을 요구하였다

.




 




또한

,

전문가들의 의견도 당초 목적인 북부권 교통 혼잡개선 효과가 부족하고

,

국비로 진행한다지만 국비와 매칭한 시비가 무려

1

천억원에 가까운 예산이 소요되는 등 예산을 낭비할 우려가 많아 도로 백지화를 요구하였다

.




 




그동안 마을별로

,

아파트별로

,

학교별로

,

시설별로 서명을 받아 각종 변경안을 제시하였고

,

환경단체 및 전문가들은 도로구간을 더욱 확대하여 도심 외곽으로 설정할 것과

,

고속화 도로를 백지화하고 개설중인 도로와의 연결

,

계획된 간선도로 개설을 통해 북부권 교통 혼잡개선이 가능하다는 대안도 제시하였다

.




그러함에도 광주시는 전문가와 단체

,

시민들의 요구를 전혀 검토하거나 수렴하지 않고 묵살한 채 일방적으로 북부순환도로 개설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

.




 




광주시는 도로 예정구간 주민들의 우려와 의견을 반영하여 북부순환도로에 대한 계획을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

.




 




 




광주시는 한새봉을 관통하는

1

공구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북부순환도로는 삼각산과 한새봉을 관통하는 도로이다

.




이미

2

공구 공사로 인해 삼각산은 지형이 훼손되는 등 무참히 파헤쳐지고 있다

.




삼각산과 한새봉은 북부권 녹지축을 형성하는 중요한 숲으로 도로개설에 따라 지형과 숲의 훼손과 함께 생물서식처 파괴가 심각할 것으로 확실시된다

.




 




도시숲은 생물서식환경을 제공하여 도시내 생물다양성을 높이고 대기·소음·수질 등 생활환경을 조절하며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의 공간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이루는 중요한 공간이다

.




 




하루

500

명 이상의 주민들이 찾아오는 한새봉은 일곡동은 물론 양산동에서 접근하는 산책인구가 많아 근린지역의 자연공원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심숲이다

.

특히 올해 한새봉 농림생태공원 조성계획이 진행되면서 한새봉이 광주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때

,

한새봉을 관통하는 도로가 개설된다는 것은 광주시의 도심숲 보전활동의 중요한 성과를 일시에 허무는 일임을 인지해야 할 것이다

.




광주시는 한새봉을 관통하는 북부순환도로

1

공구

(

일곡동

~

용두동

)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

.




 




앞으로 광주 북부순환도로 백지화 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북부순환도로에 대한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북부순환도로 설명회와 한새봉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북부순환도로

1

공구 계획을 백지화하기 위한 모든 활동을 전개할 것이다

.




 




2013


5

23




 




광주 북부순환도로 백지화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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