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도 따고, 담양습지의 대숲에 사는 새들도 만났습니다.

관리자
발행일 2012-05-30 조회수 170







양산일곡회원모임이 5월, 그 세번째 나들이로 찾아간곳은 담양 대전면 강의리 이재팔, 오지인 회원의 딸기밭과 담양습지였습니다.
5월 26일 토요일 오전 9시, 용전사거리에 가족과 함께 양산일곡동에 사는 회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4월 생룡마을 길잡이를 해주셨던 김경수선생님의 가족과 김태중집행위원의 가족, 박병섭회원, 정경희회원의 가족, 임은례회원가족, 이주영회원 가족,이경화회원, 박미경처장님 가족 그리고 이경희국장 가족이 함께 차를 모아타고 담양 딸기밭을 향했습니다.
탐스런 딸기가 주렁주렁 열린 딸기밭은 주말이 지나면 갈아 엎어진다는 말에, 참여한 회원 모두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열심히 따서 우리가 잘 먹어주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열심히 딸기를 땄습니다.
아직 노지딸기는 제철도 아니라는데, 하우스 딸기는 철이 지난 작물의 취급을 받는다는것에 시설하우스로 제철을 잃어버린 딸기를 보며, 우리 아이들이 딸기의 제철을 잊어버릴까 안타까웠습니다.

모두 딸기를 2-3박스를 딴 후 우리를 바로 옆 담양습지로 이동하여, 시원한 대숲의 바람과 그늘을 맞으면서 함께 식사하고, 대숲에 깃들어 사는 황로, 백로, 해오라기를 찾아보았습니다.
담양습지해설사의 재미있는 대나무 놀이와 안내는 대숲의 정취를 더욱 잘 느낄수있도록 도움을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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