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민주통합당, 진정한 개혁 의지가 있다면 4대강사업 찬동인사를 낙천해야 한다.

관리자
발행일 2012-03-03 조회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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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총선 호남권 후보 면접심사 일정에 따른 성명]




        민주통합당, 진정한 개혁의지가 있다면




4대강사업 찬동인사를 낙천해야 한다.



 





민주통합당이 오늘부터 호남권 후보들 대상으로 총선 공천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이후 공천 여부도 발표될 것이다.




현재 민주당통합당 공천 결과가 발표될 때 마다, 민주통합당의 개혁 의지를 의심케 하고 있다. 최근 한 언론사가 실시한 공천혁신에 대한 신뢰도 조사에서 민주통합당이 새누리당 보다 뒤처진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특히 그간, 민주당 깃발만 꽂으면 당선이라는 호남 지역 특색 때문에, 호남지역 후보자들은 민주당 공천을 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지역민과 소통하기보다 당내 공천권자를 해바라기 해왔다.




이 때문에 민주당통합당에서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도입했으나, 선거인단 모집과정에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이 관여하고 조직과 사람을 돈으로 산다는 의혹이 팽배하다. 국민들로 하여금 정치권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키기는 커녕 환멸감만 키우고 있다. 이는 정당만의 불행이 아니라 국민의 불행이다.




모든 정당들이 개혁과 혁신을 주창하고 있다. 진정한 개혁은 민심을 살피고 민심을 따르는 길이다.




시민사회종교단체로 구성된 ‘4대강복원범국민대책위원회’와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은 4대강 사업을 찬동한 인사를 낙천할 것을 각 당에 요구했다


.




사실과 여론을 왜곡하거나 4대강사업 예산을 통과시키는 등 사업이 추진되도록 기여한 인사들이다. 민주통합당 광주전남권 소속 인사로 최인기(전남 나주, 화순)후보 그리고 이낙연(전남 영광, 함평, 장성), 이윤석(전남 무안, 신안)후보가 낙천요구 대상자이다.




4대강사업을 찬동한 이유만으로도 충분한 낙천 근거가 된다. 혈세를 낭비하는 타당성 없는 사업을 지역발전이라는 허울뿐인 포장을 씌우고 ‘더 많은 지역예산’ 타


령을 하며 사업을 키우고 찬동한 인사들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 국민들은 4대강사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심판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로 4대강사업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강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민주당통합당이 진정한 개혁 의지가 있다면, 4대강사업을 찬동인사를 낙천해야 한다. 더 이상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민주통합당의 결단을 요구한다.




                                       
                                       2012. 3. 2




4대강사업중단광주전남공동행동





 




*전문 별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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