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핵]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모 호남권 탈핵행동

관리자
발행일 2022-03-10 조회수 119

한빛 핵발전소 대응 호남권공동행동은 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념식과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2022년 3월 10일(목) 오전 11시부터 영광 한빛 원자력본부 입구에서 광주, 전북, 전남의 정당, 시민사회단체들과 영광군민들이 모였습니다.'후쿠시마 핵사고 11주기 추모 호남권 탈핵행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탈핵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원전강국을 외치며 탈원전 폐기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탈핵을 요구함에 앞서 이에 기자회견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은 단위면적당 세계 최대 핵발전소 밀집지역입니다. 그것도 대부분이 지진활성단층 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핵발전이 아니라면 탄소중립을 할 수 없다며 원전강국과 탈원전폐기,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SMR 개발 등 핵산업 부흥을 주장해서는 안됩니다. 후쿠시마 핵사고의 경고를 무시하고 지금 당장 핵발전을 중단하지 않는 다면, 가속화되고 있는 기후붕괴 앞에 잠재되어 있을 또 다른 핵사고의 다음 희생자는 우리가 될 수 있습니다.
핵발전소는 고작 3-4년의 전기 생산을 위한 수십만년, 수억년의 위험을 지구 곳곳에 쌓아두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가야할 길은 분명합니다. 죽음과 야만이 아닌 생명과 평화의 길, 탈핵의 길입니다.

 
부실공사 노후핵발전소 한빛 핵발전소 폐쇄하라!
고준위핵폐기물 핵발전소내 저장 계획, 즉각 철회하라!
한빛 4회기 재가동 시도 당장 중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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