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산하 영산강죽이기사업 홍보, 지원청으로 전락한 환경청, 환경부 규탄 기자회견

관리자
발행일 2009-10-20 조회수 113



국토해양부 산하 영산강죽이기사업 홍보, 지원청으로 전락한 환경청, 환경부 규탄 기자회견

10월 19일(월)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대상으로 국정감사가 실시되었습니다.
국정감사일에 맞춰  강죽이기 4대강사업, 영산강사업을 적극 동의 선전하고 있는 환경청 환경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9일 오후 1시 20분, 영산강유역환경청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그간 영산강유역환경청은 4대강사업- 영산강사업과 관련해서, 홍보와 선전에 집중하면서 사전환경성 검토나 환경영향평가를 졸속, 초고속으로 진행하는 등 환경청 본연의 직무를 다하기 보다, 4대강 사업을 적극 옹호 선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직자 대상 교육홍보,  언론 기고 등 4대강사업, 영산강사업을 선전하고 있고, 이만의 환경부 장관은 영산강호남운하 추진때부터 지금까지도 이 사업이 영산강과 지역을 살리는 길이라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개인의 소신과 의지의 표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홍보가 본분이 아니라, 국토해양부가 추진하는 4대강개발사업이 환경적이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검토를 철저히 하는 것이 제 임무인데 '국민이 몰라서 반대하고 있다. 홍보가 더 필요하다'는식의 말만 되풀이 하고 있습니다.

이에 '환경부, 환경청을 해체하고 차라리 국토해양부산하 영산강죽이기사업 홍보지원청으로 이름을 바꾸라' '사전환경성검토,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실시하라'라는 요구와 주장을 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영산강지키기시민행동 참가단체 회원 20여명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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