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사고와 시민건강"강연회 개최

관리자
발행일 2011-04-28 조회수 91





2011년 4월21일(목) 아모레퍼시픽 4층강당에서 50여명이 참여한가운데 "원전사고와 시민건강“이라는 주제로 (사)환경보건시민센터의 최예용소장의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전국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이 매우 큰 상황에서 원전사고의 위험성과 한반도와 우리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최예용소장은 2011년 4월13-18까지 6일간 한일시민단체 활동가 그리고 전문가 6명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강연회를 이끌었다. 60km가 떨어진 지역에서조차도 방사능수치가 70배에 이르는 모습, 사고원전에 가까워질수록 방사능수치가 계속 올라가는 모습, 원전사고 지역이 인적 없는 유령도시로 변해있는 모습, 방사능에 피폭된 채 주인을 잃은 가축들이 거리를 배회하는 모습 등 생생한 사고현장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드리마일사고 이후 32년, 그리고 체르노빌사고 이후 25년, 다시 후쿠시마 … 다음은?
핵의 안전지대는 있을 수 없다. 
결코 안전하지 않는 우리나라의 원전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미래를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이제는 ‘원자력에너지 확산정책을 포기하고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만이 우리의 미래다’라는 교훈속에 강연회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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