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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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 2월 정례 모임을 '예술공간 - 집'에서..

  지난 1월과 같은 장소인 장동 '예술공간- 집'에서 시를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시사모)  2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22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시사모 회원들이 각자 들려주고픈 시를 정성스레  준비하여. 왜 오늘 이 시를 선택했는지, 읽으면서 어떤 느낌이었는지를 소개하며, 함께 시를 읽었습니다. 아픈세상 (황규관),  낮달(여환탁)*현대시조, 고마운 당신(신화남), 묵화(김종삼), 목련(복효근), 봄은 꽃들의 구치소이다(조연향) 때로는 시로 위로 받고, 웃고, 또 뭔가를 계획하게 합니다. 다음 달 모임은 시인을 초청하여 작가와 함께 시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3월 2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합니다.      

2019-02-26

[회원모임] 시사모, 미술 갤러리에서 시와 그림을 읽다.

1월 14일(월) 오후 6시 30분, 동구 장동 '갤리리 집'에서 시를사랑하는사람들 모임을 가졌습니다. 한옥을 개조하여 갤러리로 재탄생한 예쁜 공간에서, 그림에 둘러싸여  풍성한 시읽기를 하였습니다. 무등산. 상한 영혼을 위하여, 상처에 대하여, 어디 숨었냐, 사십마넌,  모닥불, 북신, 눈사람, 마지막 할머니와 아무르 강가에서, 당신과 나의 한해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I Listen, 정말 주옥같은 시를 함께 나누는 시간의 질은 깊기만 합니다. 낭송회 후,  갤러리 주인장이며 큐레이터인     님께 그곳에 전시된 사진에 대한 촬영기법과  과정, 사진에 담긴 사연을 들었고, 환경을 주제로 작품활동을 하는 작가 두분의 그림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019-01-16

[회원모임] 시를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_ 9월 시읽기

광주환경연합  시를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9월 정례 시읽기 14일(금) 오후6시 30분, 광주환경연합 사무실에서 시사모회원 5명이 함께 모여  시 낭독시간을 가졌습니다.  

2018-09-21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8월 시낭송 모임

8월 21일(화) 오후 7시.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 의원이 되신 송형일 전 회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후 인근 카페에서 8월 시낭송 모임을 가졌습니다. 최홍엽,정석주, 이경옥, 조경숙, 구향림, 조미숙, 이희안, 최지현 그리고 정은정, 나동환 활동가 까지 함께한 자리였습니다.                   '판문점의 봄_8.15 광복절을 맞으며'  (장헌권), '봄은'(신동엽), '고려인'(이근모), '겨울의 감정'(이설야), '신이 감춰둔 사랑'(김승희), '사람이 산다는 것이'(오광수),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윤동주) 함께 나눈 시들입니다. 9월 모임은 14일(금)입니다. 하반기에는  야외, 숲체험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기로 했습니다.      

2018-08-30

[시를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7월 시 읽기 정기 모임

7월 10일(화) 오후 7시, 동명동 지음책방에서  광주환경운동연합 시를사랑하는사람들 정기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시읽기, 느낌나누기로 진행했습니다.

2018-07-11

[시사모] 6월 모임, 나태주 시인을 만나다.

6월 9일.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시사모)' 정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시문화연대가 주최한 ' 나태주 시인 인문학 특강' 에 참여로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시사모에서도 나태주 시인의  '풀꽃' ' 시' 등 이 낭송되었는데요, 나태주 시인을 직접 볼 기회였습니다 시사모 구향림 회원이 시 낭송, 공연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연합 시사모도 이런 멋진 공연을 주최할 날을 기대 해봅니다.

2018-06-11

[시사모]'우리나라가 아름다운 것은 시인이 정치꾼보다 많기 때문 아닌가..

    시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 4월 정례 모임이 16일(월)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사무실에서 있었습니다.       시를 읽다가, 바람꽃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줄 알게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가 아름다운 것은 시인이 정치꾼보다 많기 때문 아닌가 _우리나라가 아름다운 것은(정희성)' 라는 싯귀에. 고개가 끄덕여 지고. 소금창고(이문재) 시를 읽으면서,  시인의 마음도 헤아려 봅니다.   잊을 수 없는 4월 16일.. 약속(이재무)을 낭송하면서, 그날을 다시 무겁게 기억하고, 늙은 어머니의 발톱을 깎아드리며(이승하)를 읽으며..늙은 부모님을 떠올려 봅니다.   시읽기는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되짚어 보게 합니다 마음 따뜻하게 때론 저미게...      

2018-04-17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차디찬 겨울속으로 따뜻한 햇살이 파고드는 토요일 오전. 시로 채우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차디찬 겨울속으로 따뜻한 햇살이 파고드는 토요일 오전. 시로 채우다.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12월 모임은 동명동 '지음책방'에서. 12월 16일(토) 오전 10시, 광주환경연합 새사무실을 시사모회원들이 방문을 하고, 인근 지음책방에서 정례 모임을 했습니다. 송형일, 최홍엽, 조미숙, 조경숙, 이희안, 정선안, 구향림, 최지현 그리고 지음책방 친절한 사장님 김정국님도 잠깐 함께 했습니다.    

2017-12-18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시읽기 모임

6월 3일 그리고 7월 5일에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시사모)' 월례 모임이 있었습니다. 환경연합 사무실이 아닌, 상록미술관내 찻집과 삶디자인 센터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6월 3일에는 시사모  회원인, 구향림 선생님 장녀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회원들이 시모임을 갖고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자리했습니다. 구향림회원께서 딸과 사위를 위해 직접 '인연' 이라는 시낭송도 했는데요, 지켜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답니다. 7월 모임은 조촐하게,  5명의 회원이 모였습니다.  중국시를 원어로 낭송한 정선아 회원.  비록 해석 전에는 의미를 알수 없는 말이지만, 낭송때의 운율을 느끼는 것도 또다른  재미있는 경험이더군요. 다음 모임은 8월 23일(목)에 영화 감상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2017-07-10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정기 모임
[회원모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정기 모임

4월 26일(화)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교육실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정례모임이 있었습니다.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두이노의 비가' 중 제2비가 , 조병화 시인의 그림움이 지면 별이 뜨고, 김수영 시인의 꽃잎(二), 김기택 시인의  봄날, 김선우 시인의 나생이, 함민복 시인의 눈물은 왜 짠가 등의 시가 소개되었습니다. 평상시 처럼 회원들이 이 시를 선정한 이유, 각자의 감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송형일 회장님의 시피치 강연이 30분간 있었습니다. 시낭송은 결국 시를 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인데요,  시를 오롯이 전달하기 위한 기본기라 할수 있는 강연이었습니다. 이론 이해를 비롯해, 실전 시간도 가졌습니다. 도종환 시인의 ' 흔들리며 피는 꽃' 낭송으로 실습을 했답니다. 다음 모임은  나들이 시간입니다.  5월 28일(토)에 진행합니다.  

2016-04-27

[회원모임_시사모]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_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 내가 사는 것은, 다만, 잃은 것을 찾는 까닭입니다. (길. 윤동주 1941.9 작)   3월 29일(화) 오후 7시, 광주환경연합  소회의실에서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모임' 3월  모임을 가졌습니다. 오늘도 각 회원이 돌아가며 시를 낭송하고, 시인과 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함께 느낌을 나눈후 다시 낭송하며 시를 다시금 음미했습니다. 길(윤동주), 그리움(유치환),  책상은 살아 있다(정현종), 봄소식(서정홍),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게로(황지우), 별을 쳐다보며(노천명), 농부(오세영), 흔들리며 피는 꽃(도종환) 시어에서 시 간에서,  전해져 오는 마음 따뜻한, 또는 애틋, 강인, 밝음, 서글픔, 초월, 짠한...  여러 마음과 성정이.. 읽혀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시 읽는 시간. 마음치유가 되고, 주위를, 세상을 돌아보게 합니다. 시는 생명의 언어인 듯 합니다.   .......   봄소식 _서정홍   봄이네, 봄이야! 앞산 뒷산 눈에 뵈는 게 온통 참꽃뿐이네   이렇게 고운 꽃을 혼자 보면 죄짓는 일이지 죄짓는 일이야 괭이자루 내던지고 하루쯤 쉬었다 가게              

2016-03-29